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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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15 16:29

[대구] 심각합니다. 도와주세요.

글쓴이 : 석인수

>아빠마저 자기를 버릴 까 싶어 불안해서 그럴겁니다.
아빠는 어떠한 경우에도 너와 평생 살거다.
아빠는 너 없으면 하루도 못산다.
분명히 선언해 주세요.

당분간 새엄마 계획이 없으시다면
새엄마는 오지 않을 것이고
엄마도 곧 다시 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해 주세요.
아이가 버려질까봐 두려워하고 있으니
도리어 아빠가 하루에 세번 아이에게 전화해 주세요.
너무 보고 싶다고 말씀해 주세요.

>
> 1학년 남자아이를 홀로 키우는 아빠입니다.
> 아이에게서 하루에도 수십통씩 전화가 걸려옵니다.
> 딱히 할 얘기도 없이 전화를 해서는 아무말도 않고 있을때도 있구요.
> 아이가 학교에서든 집에서는 전화를 수시로 합니다.
> 여러번 알아듣게 달래면서 타일러 보았지만 알아들은것 같으면서도 고쳐지지가 않네요.
> 집사람과 이혼하고 아이는 애기때부터 엄마 없이 할머니할아버지 밑에서 자랐구요.
> 혹시 애정결핍인가 싶기도 하고... 크게 혼낼수도 없고 걱정입니다.
> 아이가 왜그러는지 또 어떻게 타이르면 되는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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