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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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28 13:53

[대구] 실업계고등학교문의합니다

글쓴이 : 석인수

>아스퍼거 아이들이 실업계 적응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인문계는 자기 공부하느라 바빠서 타인에 대한 관심이 없지만
실업계애들은 공부를 열심히 안하니 약자를 괴롭히지요.
검정고시도 생각해 보세요.
사춘기시절 또래애들에게 상처를 받으면 자존감이 무너져서 회복하기 어려워요.
우리아들은 컴퓨터를 워낙 잘하니 또래교사를 하면서 이겨냈어요.
그래도 3년 내내 괴롭힘을 당했지요.

>
> 안녕하세요.
> 아스퍼거 남학생아빠입니다.
> 사회성이 되지않는 아이라 학교생활을 힘들어하고 지능은 정상이나 공부에 별 관심은 없습니다.
> 분위기 파악을 잘 못하고 엉뚱한 말을 잘합니다
>
> 인문계로 갈 성적은 되지만 학업스트레스가 너무 심할것같아 실업계고로 보낼것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 제가 궁금한것은 실업계의 수업방식은 마음에 드는데 혹시 있을 아이들의 폭력성입니다.
>
> 그리고 아이는 자존심 상한다고 특수반에 가지 않겠다고 하지만
> 아이의 행동적인부분이나 주변의 도움을 생각하면 특수반에 보내는 것이 더 나을지도 궁금합니다.
> 다니엘도 실업계고교를 다녔다는 말에 귀가 번쩍뜨여 문의합니다.
>



아스퍼거아빠 12-11-29 00:44 감사합니다.역시 경험자의 한마디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랫동안 고민했던 문제가 한꺼번에 정리되는 기분입니다. 실업계는 다시 생각해 봐야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역시 경험자의 한마디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랫동안 고민했던 문제가 한꺼번에 정리되는 기분입니다. 실업계는 다시 생각해 봐야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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