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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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05 19:32

[대구] 일주일전 내원한 준서엄마입니다.

글쓴이 : 준서맘

친절한 상담 너무 감사드립니다. 준서관찰하시고 자페성향은 없어보이신다고 하셔서
얼마나 마음이 가벼웠는지 모릅니다. 제잘못도 한번더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박사님 뵙고난후 한결 마음은 편안해 졌지만
제가 조금 예민한편이어서요...이것도 고쳐야 하지만 ..편안하게 마음 먹을려고 해도...
일주일이 지나니깐 또 마음이 불안해 지더라구요.
15개월아기가 짝짝꿍도 못알아먹고 아무런 말도 말귀도 못알아들으니 하루종일 이아이랑 집에서
놀아주기란 정말 정말 도를 무지닦고 있습니다.
당연히 박사님이 전문가로써 심적인 판단으로 그렇게 보셨는데요...어떤점에서 그렇게 보셨는지
궁금했습니다...
지금처럼 티비,폰 모두 차단한 상태에서 열심히 눈마주치며 공놀이등등 놀아주고 있는데요..
눈맞춤이 일단 잘안되니깐 너무 힘듭니다. 집안의 같은장소 세탁기 돌아가는앞, 창문밀고 닫고, 방문열고 닫고,책만 관심가집니다.ㅠ
너무 답답합니다.
모든방법가리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주란 말이 너무 어렵습니다.
또한번 자문 구합니다.
제가 터놓고 상담할수 있는곳이 있어 감사합니다.
그전보다 여유가 생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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