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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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12 14:28

[경상북도] 두번째문의드립니다.

글쓴이 : 소민맘

접때도 문의드렷는데요 충동장애조절이 의심된다고하셧던...(9세 여아입니다)
그이후로 학교에서 안좋은일이 있으면 엄마한테 얘기하라고 했어요. 그럴땐 이러이렇게 해라라고 엄마가 대처방안을 얘기해줄테니..
그랬더니 학교에서 있었던 아주사소한 시시콜콜한 일도 학교마치고 전화를 해서 울먹이며 다 얘기합니다.
이러니 저도 학교에 보내놓고도 노심초사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애한테 전화만 오면 깜짝깜짝 놀랄정도에요.
그리고 학교선생님께서 조금만 혼을내도 애기처럼 소리내면서 운다고하시더군요. 수업시간에도 난처한 상황이나 문제 풀이가 어려워서 못풀게되면 자기가 자기분을 못이기는것 같고 배려심도 없고 조금만 머라하면 우니까 멀 시키지를 못하겠다고하시네요. 내년이면 3학년인데 학교 수업은 더어려워지고 너무 자주울면 본인도 힘들어질꺼 같아요. 도와주세요 원장님ㅡㅜ
학교에서 있었던 일 이후에 너무 받아줘서 인쥐 애기가 된것같기도하고 하루하루가 살얼음 판이네요.
참고로 소민이는 외동입니다. 조금만 자기 생각에 잘못된 행동이었다싶으면 저한테 전화해서 얘기하면서 울어요.
뻑하면 울고 아주 사소한 시시콜콜한 일도 엄마한테 얘기하는 아이 어떡해야할까요? 훈육법이나 조언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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