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커뮤니티 > 온라인상담 |
 |
작성일 : 12-09-03 17:24
|
글쓴이 :
석인수
 조회 : 2,260
|
>ADHD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네요.
양육하다 보면 큰 소리로 야단치거나 매를 댈 수 있는데
가장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비교적 얌전히 있을 때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해 주시고 과잉행동을 할 때에는 반응하지 말아주세요.
아이를 훈시할 때에는 아이의 두 손을 꼬옥 잡으세요.
그리고는 단호한 목소리로 '바르게하자, 예쁘게하자' 말씀해주세요.
아이에게 수영을 좀 가르치세요. 1:1코치를 붙여서 가르치세요.
그리고 자주 산에 올라가세요.
ADHD는 모조건 나쁘거나 질병이나 장애로만 보시면 안됩니다.
아이안에 무한 에너지가 있습니다. 컨트롤을 제대로만 한다면 아이의 큰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약간의 ADHD성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끔 업이 될때도 있고,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반드시 해야 직성이 풀리는 과활성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영재아동과 ADHD를 판별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학자들이 하소연을 합니다.
ADHD가 Hyper-activity라면 영재아동은 Overactivity로 표현합니다.
그러므로 과도한 활동을 무조건 나쁘다고만 보아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잠들기전에 반드시 반신욕과 마사지를 해 주세요.
아이를 많이 만져주시는 것 이상의 교육은 없습니다.
군산네트워크에서는 처음에는 했었는데 소아정신장애아이를 치료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현재는 쉬는 중입니다.
가정내 치료프로그램이 있으니 한번만 내원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가정에서 부모가 problem을 가진 아이를 잘 양육하실 수 있도록 오랜 연구끝에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
> 13개월 걷기 시작하면서 뛰기만하구요, 손잡고 걷기를 거부했어요 넘어져도, 잘 울지도 않았죠.
> 그네를 타거나 줄넘기를 하고 있으면 자기도 하겠다고 그냥 뛰어들어요.
> 낮잠은 지금도 업어서 몸을 제재시켜야 잠이들구요 저녁도 기본 30분이상 헤메고 뒹굴도 쉽게 잠들지 못합니다.
> 항상 약간의 흥분도가 있구요 잠에서 깨어도 벌떡일어나 대화가 가능합니다. 힘의 조절이 안되어 또래를 부딪치기만 해도 넘어지고, 소리도 잘 지르고, 남한테 피해 아닌 피해가 갑니다.
> 혼자서 장난감가지고 오래 못놀고 엄마랑 항상 함께 해야하며 1:1놀이를 해야만 집중이 됩니다.
> 가끔 혼자놀때도 있지만 드물지요. 식당에서 밥 먹기도 힘들어 엄마 아빠 번갈아가며 먹구요,
> 에너지가 많아서 산책이나 야외활동을 많이해서 조금 에너지를빼고, 실내놀이를 하는편입니다
> 아직은 아이의 입장에서 요구나 스타일에 맞게 많이 맞춰주고 있는편 입니다.
> ( 요즘은 이런 행동을하면 이래서 안되고 이런결과가 예상된다고 설명을 많이하는편입니다.그래서 조금 나아지고 있는것도 같긴한데..)30개월 발달에 맞는것인지, 단순 별라다고 할 정도인지, 양육에 문제인지,adh성향인지 그렇다면 어떻게 지도해야할지 궁굼합니다.
> 4세가 되면 어린이집 보내려고 하는데 지금으로선 사회생활이 안 될것 같구요 고민입니다.
> 군산에 푸른나무..있는것 같은데 같은곳인가요? 엄마로써 해 줄수 있는 대책은 무었이 있나요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