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커뮤니티 > 온라인상담

작성일 : 12-08-23 13:30

[대구] 39개월 둘째애 인지발달과 언어발달이 늦어서 걱정입니다.

글쓴이 : 석인수

>39개월인데 8개월 지체는 간과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아버지의 경우와 비교는 곤란합니다. 부모세대와 우리 아이들 세대는 환경도 다르고 모든 것이 다릅니다. 인지와 언어가 늦다는 것은 결국 뇌발달이 늦다고 보셔야 합니다. 괜찮겠지 막연한 생각보다는 적극적으로 뇌발달을 촉진시켜 주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아이에게 정서장애의 징후는 없는 지 보셔야 합니다. 대구까지 내려오기 힘드시면 서울의 여러 전문기관을 두드려보세요. 39개월이라 전문가들도 진단을 많이 미룰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어보시는 것이 객관적인 판단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저희 싸이트의 mother massage를 보시고 따라해 주세요
>
> 전 두명의 여자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첫째애는 8살인데 발달이 빠르고 올해 1학년 학교가서도 적응을 잘하는 것같아요. (1학기에 상을 3개 받았고,방학식땐 잘하는 아이들에겐 선물도 주는데 선물도 받아왔더군요)
> 근데 2009년5월14일 생인 둘째아이 때문에 걱정이 되어서 올립니다. 좀 기질이 사내아이 같습니다. 로보트,공,공룡 등 사내아이가 좋아하는 것만 좋아해요. 그리고 뱃속에 있을때 문제가 있어 한달 조산했구요. 저도 병원에 출산전에 2달정도 입원했습니다.나올때는 작았는데 지금은 또래보다 키와 몸무게가 큰 편입니다. 보통 6살아이 키와 몸무게 입니다. 아빠가 큰편이어서 그런건지. 건강검진때 언어발달이 느리다는 진단을 받고 올해 2월경에 복지관에서 언어 수준 검사를 했는데 8개월 지체로 나왔습니다. 복지관 선생님이 6개월 있다 다시 재검을 하자고 했고 어제 언어발달과 발달검사를 함께 검사를 받았습니다. 언어 담당 선생님은 느리긴 하지만 거의 문제가 없을 것 같고 학교가기전에 불안하시면 그때 검사하시고 문제가 나오면 약간 치료를 받아도 문제없을거라고 말씀하시네요. 근데 전체 발달 검사에서 약간 발달지체가 나왔습니다. 인지가 10개월 지체라고 나왔는데 언어발달에 마음이 놓이니 이젠 인지네요. 상담선생님은 집에서 자극을 좀더 주고 학습적인것을 더 가르키라고 하셨는데. 전 아님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건지 판단이 안서네요.상담선생님은 지금 일시적일 수 있는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인지발달 10개월 지체는 어느정도이고 나중에 유치원이나 학교수업을 잘 따라갈수 있는지 걱정입니다. 참고로 울 신랑도 어렸을때 몸이 크고 발달이 느렸다고 하네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공부를 무척 못하고 운동만 잘했구요,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때는 전교1,2등 정도 했구요.(시골이어서 학생수는 적어지만 100명이상 입니다) 울 둘째애가 울 신랑처럼 늦게 트일 거여서 그럴까요? 아님 치료를 하는게 나을까요. 집에서 학습지라도 시키면 도움이 될까요? 첫째애는 어디가면 똑똑하다는 소리만 듣고 키웠는데 둘째애가 지체가 나오니 걱정이 되네요. 제가 기우일까요? 선생님의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
>

서울본원: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 1059-1 르메이에르 강남타운1차 205호 (사당역6번출구 도보3분)
연구소: 02-587-4030 / 한의원: 02-588-4030

대구점: 대구시 동구 동부로 81 삼환나우빌 222호 (동대구역 도보8분, 신천역7번출구 도보5분)
상담예약: 053-357-4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