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커뮤니티 > 온라인상담

작성일 : 12-07-20 12:50

[대구] 안녕하세요

글쓴이 : 석인수

>안타깝네요.
일단 가정에서 스스로 치료하는 법부터 알려드릴께요. 틱은 일단 매일 반신욕을 해서 혈액순환과 장기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반신욕조를 하나 구입하세요.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 때까지 해 주세요.
반신욕을 마치면 자연의 소리 CD를 하나 구입해서 온 몸에 힘을 다 빼고 들어보세요. 방문을 잠그고 옷은 최소한으로 입은 상태로 해 주세요. 그리고 어렸을 적 가장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어보세요. 한마리 나비가 되어 날아다니는 연상을 해 보세요. 틱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믿음입니다. 성인이시라니 혼자서 치료해 보세요. 저희에게 와서 치료를 받게 되면 치료시간을 앞당길 수는 있겠지만 멀고 또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
> 안녕하세요 ~ 그전에 눈밑이 이상하게 떨렸는데 마그네슘부족인가하고 몇번 넘겼어요 그러다가6/2일 부터 턱을 빠르게 이랑 부딪치며 시작했는데요 그후부터 입술이 올라가더니 입이 짝 O" 자 형태로 벌리기도 하고 눈도 깜박이기도 했구요
> 고개가 자동 도리도리 하기도 하고 이젠 팔목도 까닥까닥 하고 손가락도 피아노치듯이 막 움직여요 . 다리도 까닥까닥 하고 ㅠ
> 그런데 저는 33세 성인인데요 .어릴때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이런 입술이나 얼굴 찡그리거나 손톱 물어뜯거나 이런 사소한것도 없었어요 .
> 지금은 직장도 그만두고 지인들도 잘 못 만나고 있어요 . 밖에는 자주 나가지만 아는 사람은 못 만나겠더라구요
> 그전에 신경과 약을 오른쪽 볼이 축농증 수술햇는데 쑤셔서 약을 한 2~3년간 띄엄띄엄 먹다가 6/2일 한달 반정도 토파맥스정을 100 과 테크테놀을 교수님 지시대로 먹었는데 너무 어지럽고 발음도 안되고 머리가 이상하더라구요 .
> 교수님께 상의도 드렸으나 교수님은 손이 저리냐고만 묻어서 그땐 손이 안 저려서 손은 안 저리다고 하니 계속 약을 세게 하셨는데 6/2일날도 병원가서 부작용 제가 너무 심하다고 또 강하게 말씀드려 교수님은 약을 좀 세게 쓰고 싶은데 워낙에 그렇게
> 말을 해서 그대로 먹자고 하셔서 신경과 교수님께 진료 받고 왔는데요
> 토파맥스가 먹고 정말 집에도 혼자못 와서 데리려오고 했는데 그게 영향을 끼쳤을까요 ?
> 이유가 머든지 간에 33세에 직장도 못 가고 있으니 슬퍼지기까지 하네요 . 손에 경련이 오고 나서는 피아노 학원이나
> 바리스타 학원 갈려고해도 갈수도 없고 .. 자꾸 잘 이겨낼수 있고 완치된다고 최면중인데요
> 큰병원 갈려고 해도 별 다른 치료방법없이 항우울제만 줄거 같은데요 . 어릴때 아무런 성향이 없이 성장해서 지금껏 지낸 저 같은 케이스도 갑자기 틱이 올수 있나요 ?
> 대구라도 틱을 잡을수 있다면 가고 싶은데요 . 완치가 가능할까요 ?
> 운동틱만 있는데 한달 반 정도 되었는데 발까지 하고 있어 염려도 되는데 아직 음성틱은 없습니다.
> 더 진행 될까 염려가 되는데 밝게 생활하면 나을까요 ? 어떻게 해야 완전히 정복할수 있는 병인지 틱은 모르겠습니다.
> 암은 어떻게 어떻게 사례도 많고 약도 많고 명확히 알수 있는데 틱은 원인도 불불명하고 치료도 확실하지 못한거 같아요
> 또 다 소아들 대상이라 저같은 성인틱은 어떤지 파악할수가 없네요 .
> 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저같은 사례도 있나요 ?
>

서울본원: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 1059-1 르메이에르 강남타운1차 205호 (사당역6번출구 도보3분)
연구소: 02-587-4030 / 한의원: 02-588-4030

대구점: 대구시 동구 동부로 81 삼환나우빌 222호 (동대구역 도보8분, 신천역7번출구 도보5분)
상담예약: 053-357-4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