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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 > 온라인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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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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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석인수
 조회 :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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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부모님의 노력과 관심이 지치지만 않는다면 아이는 발달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가장 힘든 시기가 중학교 시기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중학교에 보내지 않고 검정고시를 보았습니다. 우리아이들은 좌뇌뿐만 아니라 우뇌도 사실상 많이 위축되어 있지요. 그래서 좌우뇌균형발달을 도와야 합니다. 좌뇌개발은 Interactive Metronome이라는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고 우뇌개발은 뇌발란스, 청지각,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아이에게 수영을 가르쳐 주세요. 헬스도 좋구요. 저희 아들은 물을 무서워해서 수영은 안하고 헬스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우리아이들의 사회성을 돕기 위해서는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 두려움을 가정에서 극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완료하였습니다. 거창한 것은 아니지만 가장 최소한의 비용으로 할 수 있도록 고안하였습니다. 내원하시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 어제 저녁 공부 문제로 중학교 1학년인 아들과 아내가 언쟁을 하는데 아들이 흐느끼면서 울더군요.
> 자신도 공부를 잘 하고 싶은데 아무리 해도 암기가 되질 않고 엄마는 자꾸 욱박지르기만 한다구요.
> 친구들을 사귀고 싶어도 그렇질 못해 힘들다고 합니다.
>
> 제 가슴이 멍해지면서 애비로써 그동안 너무 무심했다는 자책감이 밀려 옵니다.
> 아침부터 인터넷으로 자폐스펙트럼 검색을 하다 푸른한의원 홈피를 보고 이곳을 알게 되어 가입했습니다.
>
> 어려서는 땀이 많이 났습니다.
> 한겨울에서 수건을 가지고 다녀야 할 정도로 말이지요.
> 그리고 언어가 상당히 늦었습니다.
> 땀은 유치원 때 부터 정상으로 돌아왔으나 언어는 그대로여서 초등학교 들어갈 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 일단 발음이 정확하지 않았고 사용하는 어휘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왕따를 당하지 않을까 해서요.
> 그런데 다행히 잘 견디었습니다.
> 남자 아이들은 여자에 비해 성장이 늦기 때문에 비슷한 아이들오 있었구요.
> 요즘 남자 아이들 정신적으로 문제인 아이들이 많아서인지 그럭저럭 넘어갔습니다.
> 그런데 사회성이 거의 0입니다.
> 친구를 사귀지 못하고 운동도 제대로 못합니다.
> 자존심이 강해서 남들보다 못하는 것은 견디질 못해 무엇을 시키려해도 짜증을 내면서 안 한다고 합니다.
> 아내는 그런 아들이 안스러워 억지로 하지 못하고 그냥 내버려 두게 되었습니다.
>
>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에 기다리다 결국 중학교에 들어가니 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 학습량이 많아지니 암기가 되질 않아 도저히 따라가질 못하는 것입니다.
>
> 제가 가르쳐 보려고 공부를 시켜보면 단기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 학원은 아에 가려고 하지도 않아 여태까지 보내지도 못하고 안사람이 맡아서 했습니다.
>
> 뜸에 관심이 있어 경혈에 대해 조금 알고 경락과 기공을 알기에 나름대로 마사지도 해주고 뜸도 떠줍니다.
> 그리고 뇌에 좋다는 한약재로 제가 처방을 해서 한약이라기 보다는 한약차를 내려 마시게 하고 있습니다.
>
> 총명차 재료에 당귀, 황기, 황금, 홍화씨, 백작약, 용안육등 기혈 순환과 뇌에 좋은 재료를 차로 만들어 마시게 합니다.
> 아로마 자극을 위해 로즈마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
> 몇년전 뇌호흡 기관에서 검사를 했더니 좌뇌의 발달이 상당히 늦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 그래서 좌뇌 음악과 운동 요법을 위해 닌텐도 Wii의 프로그램을 얼마전에 구입해서 집에서 하고 있습니다.
>
> 서울이라 대구에 갈 형편이 되질 않아 먼저 상담을 청합니다
>
> 뇌지각 청각 프로그램이 완성이 되었다고 하시는데 구입이 가능한지요?
> 먼저 진단을 해서 정확히 알아야겠지만 당장 급한 마음에 질문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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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아이는 자료를 보니 자폐스펙트럼입니다.
> 이번에 새로 나온 책을 보니 정신장애를 좌우뇌의 불균형으로 해석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보았습니다.
> 그 책을 보면 아이는 전형적으로 좌뇌가 발달하지 못한 증상입니다.
> 거의 95% 정도 같은 증상입니다.
> 그래서 좌뇌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뇌발란스와 균형감각 그리고 오감 자극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 푸른한의원 원장님께서 제시하는 방법과 거의 일치합니다.
> 다만 저는 경험이 없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 두뇌 발달에 좋은 혈자리에 침도 배워 놓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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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 때 한번 찾아가려고 하는데 지금 당장 해 줄 수 있는 것을 해 주고싶어서입니다.
>
> 앞으로 이곳에 궁금한 점을 올리고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 긴 글 죄송합니다.
> 마음이 급하고 답답해서 어떻게든 해 보려는 급한 마음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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