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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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06 10:12

[경상북도] 20개월 남자아이인데요.. 자꾸 위험한 행동을 해요..

글쓴이 : 쭈니맘

20개월남자아이둔 엄마데요..걷기시작하면서부터 아이가 자꾸 위험하게 놀아요.. 겁도 없어요.. 창문 열어 두면 창틀에 올라가서 놀고 그래요.. 외할아버지댁 쇼파등받이 위에 올라가서 뛰고 그래요.. 외할아버지에게 심하게 혼나도 계속올라가요.. 위험하다고 해도 그때뿐이에요.. 말귀를 못알아듣는건지 하지말라고 하면 안해야 할텐데.. 화장대에 올라가서 몇번 떨어져도 또올라가고.. 엄마로서 혼을내도 계속해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를겠어요? 어떻게 훈욕을 해야하는건지요? 친정부모님들은 떼려서 키우라고 하는데요.. 한번 욱할때마다 엉덩이 손등떼려주기하는데요.. 떼리고 그러면 폭력적으로 변할수 있다고 하고 떼려서 그런행동을 하는건지 내잘못인것 같기도 하고요..
동생이 태어나서부터 더 심해진것 같아요. 관심받고 싶어서 그러는건지 모르겠어요..
자기손으로 자기머리를 가끔씩 떼리고 손등도 물어듣고 그러네요.. 어제는 갑자기 잘놀다가 크게 소리찌르고 분을 못이겨서
물건떤지고 그러네요... 누워있을때 순하고 그랬는데..돌이후부터는 고집내고 떼쓰고 너무 힘들어요..
유아검진결과 의사표현이랑 문제해결 발달 부분에서 느리다고 나왔어요.. 발달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아직까지 할줄아는 말은 엄마 아빠 어부바 야 아야야 오빠 이런말 밖에 못해요.. 상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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