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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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03 13:06

[경상북도] 심리상담원합니다.

글쓴이 : 신상은

안녕하세요. 저희아이는 현재 만38개월 4살 남자아이입니다.
작년 7월말에 동생이 태어나는바람에 7월 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기시작했습니다.
워낙 낯가림도시하고 예민한아이라서 어린이집갈때 안울고 가기까지가 3개월이 걸렸습니다
지금도 낯선장소나 처음보는 사람이있으면 엄마옆에 매미처럼붙어 절대로 안떨어지구요
심지어 놀이터에서도 아무도 없으면 신나게 잘뛰어놀다가 낯선누군가가 오면은 슬슬 뒤로빠지며 못놉니다.
미끄럽 계단에 누구있어도 못올라가고...아무도 없는쪽으로 빙빙돌아요..
너무심해서 가끔은 저래서 학교들어가면 왕따라도당하면 어쩌나 걱정이되기도합니다.
그런데 자주놀고 매일놀던친구들이면 엄청 활발하게 놉니다.
거진 대장노릇을하려고합니다.
과자같은거도 나눠주구요 이거 가지고놀아라고도하고 이리와~~그러면서.. 어찌보면은 명령처럼보이는???자기가 해달라는데로 해주길바라는?? 그런모습이라고해야할까요??
집에서도 소리를 어찌나 지르면 뛰어다니고 활발하다가도 머가 문제생기면요 개미보다 목소리가 더작아요;;

요즘은 또 손톱까지 깨뭅니다.
그리고 손톱이나 발톱옆에 굳은살점?? 그런게 나와있으면 무조건 뜯어내야한데요.. 가시가올라온다면서 거슬리는건 무조건다 때내고봐야하구요.. 책일다가 찢어지면 그냥안놔두고 찢어내서 너덜한건 다 처분해야하구요. 조립하는 차가 완성이됐는데 조금이라도 벌어지면 무조건 딱 붙게금 해줘야지 안그럼 끝가지 붙혀요;; 폭이안맞아 안붙어도 혼자 계속붙이고있어요..
그리고 친구집이나 어디가서도 자기가 놀고싶음 무조건 자기가 해야하구요.. 친구가 먼저가지고 놀고있었으니 다 가지고 놀고나서 하자 그러면 울어버려요..
집에서도 이거하고저거하자 그러면 아니싫다 그러면 될것을 울려고부터하구요..

처음엔 이렇게 심하진않았는데 점점 그런증상이 더보이니 답답하기만합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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