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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 > 온라인상담 |
작성일 : 12-04-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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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세 아이 맘
 조회 : 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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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초등4학년, 2학년 아들과 1학년 딸을 두고 있는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1학년딸은 5살때 입양한 아이인데요,
저희와 함께 산지는 만2년 5개월정도 되어갑니다
딸아이는 태어나서 5살때까지 영아원에서만 쭉 살았었구요
5살초기에 입양을 전제로 위탁을 갔다가 두달만에 돌아왔어요
딸아이는 저희집에 와서 6살때 1년동안 ADHD 및 정서불안정으로 놀이치료(주1회)를 했었구요, 이사를 오게되면서 1년을 쉬었어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수업시간에 너무 산만해서
담임샘이 힘들다고 하실 정도여서 다시 놀이치료하기로 예약한 상태입니다 제가 상담하고자 하는 것은 몇달전부터 화장실에서 소변냄새가 심하게 나서 저는 아들들이 소변후, 변기에 묻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오늘 아침에 화장실에 들어가다가 딸아이가 바닥에서 오줌을 싸고 있는걸 보게 되었습니다 물어보니 '편해서 그랬다'라고 하더군요
몇개월정도 계속된 행동인것 같아요
제가 그동안 이상하게 화장실 냄새가 넘 많이 난다고, 밤에 청소를 하고 아침에도 냄새가 나서 넘 힘들다고 식구들 있는데서도 여러번
이야기했는데도 딸아이는 시침을 떼고 있었던거지요
혹시, 이 아이가 제게 일부러 골탕먹이려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집니다 자기 나름대로의 반항?이 아닐까 싶어 마음이 복잡합니다 제가 너무 과민반응일까요?(거짓말도 지능적으로 하는 아이여서 제가 민감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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