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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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1-14 15:01

원영이에게 동생이....

글쓴이 : 석인수

동생이 생긴 것은 아주 축하할 일입니다. 생각지 못하게 생긴 아이라니 더더욱 환영할 일입니다. 너무 고민하다가 아이를 갖게 되면 아이에게 심리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는데 생각없이 가졌으면 그 부담은 덜 수 있겠죠. 많은 부모님들이 둘째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데 둘째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습니다. 즐겁게 출산을 기다리세요. 아빠는 나중에 아버지 학교에 보내세요. 제가 바꾸어 드리겠습니다(웬 장담^^)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가 아니라 '우리아빠가 달라졌어요'프로그램입니다. >많은걱정 끝에 혼자고민하다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원영이는 아직 어린이집은 가지않고 모아애착프로그램을 내년초부터 시작하느라 기다리는중입니다...처음 경희대에서 이상없다구하여 돌려보내더니 일년이 지나서 아이가 문제행동을 동반함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알게 되었네요...통합어린이집을 신청하였지만 순번을 기다리기란 힘들어서....근데 저의 몸에 이상이 생긴것 같아 알아보니 동생입니다... >첫째: 아이가 생기므로 원영이가 가질수있는 교육에 지장을 줄까 걱정이 많아요.. >둘째: 첫아이가 자폐라면 둘째도 가능성이 있지 안을까요...더욱이 준비된 임신도 아니라 걱정이 많아요... >셋째: 아이아빠는 지금 크게 걱정이 없는듯보이며 모든 교육에 문제를 저에게 맡기고...한마디로 적극적으로 무엇인가 도와주는것없이 다른일들로 더욱 힘들게 해요...(집안일등) 아이이야기를 저를 통해서 듣기만 하지 그리고 남에게 말도 못하는 성격이라 받아들이는것이 힘든것 같기도 해요... >완전히 가족상담이 되었지요.... 답을 부탁드리고 보다는...좋은 방법이 없을까 해서 적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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