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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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1-11 00:28

특수반이 있는 일반 어린이집

글쓴이 : 김윤자

부산에 사는 제혁이엄마라고 합니다. 처음가입하고 이렇게 글 남깁니다. 요즘 진학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는차에 온라인 상담을 보고 저도 상담받고 싶어서요. 우리아이는 정신지체3급 판정받았고 지금은 6살 곧 7살이 될려고 합니다. 지금은 일반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친구들과도 적응이 잘되고 지시따르기. 공동생활을 잘해 나가고 있으며 조기교육실3회와 오후 엄마와 스티커외 공부를 하고있는데. 근처 그리 가깝지는 않고 지하철2코스 거리에 특수반이 있는 공립학교 병설유치원이 있어서 누가 소개를 해줘서 상담했더니 거기 특수선생님은 오라고 하는데.. 우리아이는 아직 말을 잘 못합니다. 아직 한단어 수준. 단어도 접하지 않은 단어는 발음도 힘듬. "좋다".시키면 "주세요". "보여 주세요". "먹어" ..(요즘 동사 가르치기에 바쁨). 낯선 사람에게 눈을 내리깔고 부끄럼을 잘 타며 처음공간은 적응기간이 걸리며(요즘은 조금 나아졌음) 자기가 할려고하는 시기인지 남이 해주면 많이 울고 집어 던지고 발구르고.. 또 자기 말을 안들어 준다든지 자기 말을 이해못해줄때도 위에 행동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해는 잘되는 편이라 "예""아니오"로 답해주니 대화는 조금 되는편입니다.이런 상황에서 언어치료를 못해주고 있는 상황인데(경제부분).. 특수반으로 옮겼을때의 적응문제. 완전통합이 아닌 아이상태에 따른 부분통합이 된다면 일반학급에서는 정말이지 이것도 저것도 아닌 눈치보기, 잘 어울리지 못하고 수업만 함께 한다는 의미밖엔... 특수선생님은 제혁이에게 새로운 환경으로 바꿔주는것도 교육의 하나가 되며 일반학급에서의 아이의 모자라는 부분을 특수반에 와서 보충해 준다고 하셨느데 장애아에게는 제일 모범케이스라시며 보내기를 권유하십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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