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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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7-04 23:19

저희 아이의 학습에 대해 조언 받고 싶습니다.

글쓴이 : 김전옥

저희는 광주에 살고 있구요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에 다니고 있고 판정은 아직 받지 않고 있습니다. 학습적으로는 문장 받아쓰기와 수학은 10~20까지의 수를 양의 개념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수학같은 경우 문제를 읽지 않아 0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더하기 빼기도 10단위는 잘하고 무게 넓이등의 공간개념도 알고 있으면서 문제를 읽어야 될 필요성을 갖지 못해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받아쓰기도 자신이 그걸 잘해야 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니까요. 읽기도 할 수 있으면서도 동화책을 읽지 않습니다. 시켜보면 읽을 수 있는데두요. 집에선 잘 되는데 학교에서는 되지 않고 있으니까 그것이 참 힘이 듭니다. 저희 아이는 3살때 자폐성향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반향어도 꽤 남아 있고 자신의 감정표현이 서툰편입니다. 제가 횡설수설을 했내요. 요점은 그런 저희 아이를 제자리걸음을 하게 놔둘수가 없어서 학습적으로 조금씩 해나갈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는 통째로 외워버리는 재주가 있는 편입니다. 애국가와 기도문을 2~3번 듣고 외워버렸으니까요.



05-07-07 11:46 아이에게 의지,의욕,동기를 불어 넣어 주셔야 할 것 같네요. 가족이 보드게임카페에 들러서 보드게임을 해 보세요. 그 가운데 아이가 특히 흥미있어 하는 것을 구입해서 엄마와 상호작용을 해 보세요. 아이에게 의지,의욕,동기를 불어 넣어 주셔야 할 것 같네요. 가족이 보드게임카페에 들러서 보드게임을 해 보세요. 그 가운데 아이가 특히 흥미있어 하는 것을 구입해서 엄마와 상호작용을 해 보세요.



이지현 05-07-07 13:48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주 놀잇감(또는 동화책)을 바꿔주기 보다는 익숙한 것으로 놀거나 읽을 때 잘한다고 칭찬을 많이 해 주세요. 나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도록이요.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주 놀잇감(또는 동화책)을 바꿔주기 보다는 익숙한 것으로 놀거나 읽을 때 잘한다고 칭찬을 많이 해 주세요. 나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도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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