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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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7-14 08:56

동휘 엄마입니다~

글쓴이 : 김현주

지난 8일 가족캠프에 처음 참석한 양산의 신동휘 엄마입니다. 어제 보내주신 한약이 도착했습니다. 알약은 약통에서 꺼내서 스스로 꿀꺽꿀꺽 삼키던 동휘인데.... 한약은 처음이라 그런지 거부가 너무 심하네요. 오늘 아침 처음 시도했는데 1시간여 고투 끝에 실패했습니다. 온갖 회유...."사탕 줄께" "약 다 먹으면 아이스크림 줄께" 마지막으로 가장 반응이 좋은 "선풍기 사줄께!!" 선풍기에 반응해서 한모금 마시더니 안마시려하더군요. 결국 강압적으로 나갔더니 자해행동이 나타납니다. 다리 때리기와 바닥에 머리 박기~ 이렇게까지 거부하는 아이에게 한약을 먹여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저녁에 한약 먹일 일이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손지압도 동휘에겐 어렵네요 ㅠㅠ 손가락을 잡으면 손톱 깍는다고 생각하는건지 몹시 겁을 내고 달아납니다. 몇개 누르지 않아서 아프다며 도망가버립니다. 잠잘 때 딱 한번 성공적으로 해봤습니다. 자꾸 시도하다보면 별로 안아프다는걸 알고 받아들이는 날이 오겠죠? ^^;



06-07-14 16:46 억지로 먹이지 마십시요. 알약이나 증류한약으로 다시 만들어 드릴께요. 손지압을 두려워하면 발지압이나 머리를 쓰다듬듯이 지압하십시요. 지압이나 맛사지시간이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해주십시요 억지로 먹이지 마십시요. 알약이나 증류한약으로 다시 만들어 드릴께요. 손지압을 두려워하면 발지압이나 머리를 쓰다듬듯이 지압하십시요. 지압이나 맛사지시간이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해주십시요



06-07-14 16:53 아이들이 교육을 받고 여기저기 다니는 것도 쉬운일은 아닙니다. 가정에서 위로와 쉽을 누려야겠지요. 맛사지나 지압하는 시간이 즐거운시간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이 교육을 받고 여기저기 다니는 것도 쉬운일은 아닙니다. 가정에서 위로와 쉽을 누려야겠지요. 맛사지나 지압하는 시간이 즐거운시간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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