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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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6-27 22:55

자폐성향이 가진 아이 집에서 어떻게 이끌어 줘야할지......

글쓴이 : 이은실

18개월에 아이가 이상해서 병원에 갔더니 자폐성향이 강한 발달장애 진단을 받은 아이입니다. 우선 사람을 잘쳐다보지않고, 말은 한다디도 못하고 ,가족들과도 관계를 맺지 못하고, 표정없는 얼굴에 많이 보채는 예민한 아이입니다. 지금은 24개월이 지났는데 제가 산책도 많이 시켜주고, 말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 스킨쉽도 많이해서 엄마인 저와의 관계는 많이 좋아져서 저만 찾습니다. 아직도 갈길이 태산이고, 아이 아빠는 좋아질거라고 아무런 생각이 없고 제가 어떻게 해아할지 막막합니다. 아들을 그렇게 잘 극복하고 멋지게 키우신 모습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으며 저에게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육아일기를 읽어 보았지만 주요 내용만 있어서 많이 참고가 되진 않네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내가 노력해서 우리 민재가 조금이라고 표정을 가진 행복한 아이가 되게 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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