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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5 17:20
[서울] 27개월 남아, 발달장애 검사가 필요할까요?
 글쓴이 : 푸른나무
조회 : 2,339  
발달장애 같아 보이지는 않구요. 발달이 조금 느린 편 같아요.
발달이 지체된 다는 건 여러가지 요인이 있어요.
부모 중에서 강박이나 불안이 깊은 분이 있다면 아이의 발달에 깊은 연관성을 갖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검사와 상담을 반드시 조기에 받는 것이 좋구요.

부모가 강박이나 불안은 보통 사람 정도이고 산모일 때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는데
아이가 발달이 늦다면 단순 지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구요.
후자의 경우라도 만3세 이전에는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옛날에는 부모가 밭일하고 혼자 집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말이 늦는 아이가 있었지만
요즘은 보호자가 반드시 있기 때문에 말이 늦을 수가 없어요.
그런데도 늦다는 건 무조건 아무일 없을 거야, 괜찮을거야 하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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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개월 남아인데, 잘 뛰고, 잘 걷고 활발하게 놉니다. 발달 상황도 평균적으로 약간 느린편이긴 한데, 정상 범주를 벗어나지는 않습니다.(뒤집기 5개월때 하였고, 넘어지지 않고 잘 걷기 시작한것은 15개월쯤 됩니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제가 조산을 하여 35주에 2.1kg로 작게 태어났으나 지금은 따라잡기하여 영유아검진시 키,몸무게는 70프로대 이상이며, 큰병 앓지 않고 잘 크고 있습니다.
> 언어가 약간 느립니다. 20개월 넘어서면서 아빠를 가끔 했고,엄마는 못했어요. 계속 별말 없다가 지금은 조금 늘어서 명사는 15~20개정도 구사하며(엄마,아빠,사과,배,포도,브로콜리,고기,우유,귤,오렌지,기차, 자동차, 오리,오이,딸기,까까,김밥...), 숫자는 1,2,4,5,7,9,10정도 읽거나 말합니다. 동사는 10개정도(이리로 와, 잘자, 잘가,빠빠이, 다그렸다, 다 읽었다, 다했다, 가자,타자,도착)
> 형용사는 4~5개 (길쭉길쭉,깡충깡충,뛰뛰빵빵,축하)
> 의사표현은  6~7개(싫어, 안돼, 쉬, 우와, 지지,까(까주세요-포장을뜯어달라는말),네,아니)
> 가끔 생일축하합니다, 호비노래를 안되는 발음으로 부르기도 하고, 무슨노래인지 모르는 노래를 외계어처럼 합니다.
> 영어는 호비패드 며칠 가지고 놀더니, 끄고나서 굿바이 하는거 같이 따라하고, 실제로, 알파벳 G, E는 따라 읽기도 합니다.
> 종종 안녕히가세요, 우와 맛있겠다 등 깜짝 놀라게 할때도 있지만.. 이런 말로서의 의사소통은 거의 하지 않고, 제손을 끌어서 제스처로 놀아달라하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와서 해달라고 손에 쥐어주고 쳐다보고 있을때가 많습니다.
> 노래를 불러주거나 티비에서 노래가 나오면 손바닥 두개 올려서 아래위로 저으며 춤추고, 기저귀 가져오라고 하면 가져올때도 있고 안가져올때도 있지만, 이름부르면 쳐다보는 호명반응에 반응 하고, 눈맞춤도 잘합니다. 특히 책 읽어달라고 해서 가져와서 읽어주면 익히느라고 손으로 짚고 제가 읽어주고 있으면 저를 빤히 쳐다봅니다. 아마도 배우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숟가락질도 완전히 익히지는 못했지만, 밥 숟가락으로 떠서 반찬 올려 밥그릇위에 놓으면 스스로 가져가서 먹습니다.
> 조금 다른 아이들과 다른부분이 있다면, 떼가 조금 심한 편입니다. 산책하려 데리고 나가도, 아이가 좋아하는 길, 장소(놀이터)가 어딨는지 익혀두고 거기로만 가려고 하며, 오랜시간 놀고 집에 가자고 해도 못들은척 하거나 아기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장소이동을 하려고 하면, 안가겠다고 떼를 쓰고 드러누워 신발을 벗어던집니다. 두고 가면 어떨때는 일어나서 따라오지만, 주로 따라오지 않고 빠빠이 손흔들고 자기가 원하는곳으로 가는경우가 많습니다.  집에서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마음에 안들면 집어던지기도 하며, 싫어하는 음식을 주려고 하면 그릇을 손으로 쳐서 밥상을 엎기도 합니다.  티브이 만화프로그램이 끝나면 짜증내고 울기도 하지만, 집에서 00이 맘마 먹을까? 또는 00이 자러갈까?, 00이 목욕할까? 말하면 곧잘 알아듣고 식탁으로, 침대로, 욕실로 따라 옵니다. 벽에 머리를 박는다든지 하는 이상증상은 없습니다.
> 저는 고집이 조금 심하고, 말이 약간 느린 아이라고 생각했을뿐, 발달장애나 소아자폐증은 생각하지 않았는데, 가끔 보는 시어른들께서 발달장애 검사를 권유합니다. 신랑의 가까운 사촌형이 경증의 자폐증을 가진분이 계신데, 처음에 우리 아이처럼 말이 느려서 언젠간 하겠지 검사를 미루다가 늦게 갔더니 이미 늦어버렸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 물론 좋은 뜻에서 검사를 받아보는것도 좋긴 하겠지만, 제 생각에는 보통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두돌정도에 말이 조금씩 트인다고 생각을 하구요. 우리 아이는 그보다 3개월이 지났지만, 말을 심각하게 못한다고 생각을 하지 않고, 현재 제가 직장생활을 하기때문에 외할머니가 돌봐주고 계신데, 말이 늦는것은 맞지만, 장애가 있을만큼은 아니다라고 하셔서, 일단은 시어른들 말씀은 염두 해두고, 아이가 29개월이 되는 3월부터 집근처 어린이집을 보낼 예정이에요. 어린이집을 다니다 보면 아이들과 어울리고, 적응하고,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이 아이는 조금 다른아이들에 비해 주의력이 떨어지고, 말이나 발달이 느리고 문제가 있다라고, 말씀을 하시면, 그때는 주저하지 않고, 검사를 하려고 하는데, 36개월 이전에만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 물론 제가 엄마고 우리 아이에 대해서 객관적이지 못해서, 검사를 주저하는것도 있을수 있겠지만, 아직 말이 확실히 능숙해질 발달단계에 있지 않으며, 지켜보고 제가 더 말을 다양하게 많이 걸어주고 책도 많이 읽어주고, 노력함으로서 검사, 치료 이전에 조금더 그런것들로 발달을 시켜보고, 정말로 고쳐지지 않고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그때 해도 되지 않을지 싶은데,
>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꼭 지금 검사와 치료를 해야 하는지 여쭈어보고 싶어요. 이후에 검사를 받아도 된다면, 최소한 언제까지는 받아라하는 골든타임의 기간이 있다면 그것도 조언해주시면 감사할것 같습니다.
> 영유아 검진 2차때는 9개월때 실시하였는데, 잡고 서기등이 미숙해서 대근육 발달 주의라고 나왔고, 24개월때 3차 검진을 하였는데, 모든 발달상황이 보통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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