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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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6 11:37

[경상북도] adha

글쓴이 : 배미란

초등5학년 남자아이입니다.
저학년때도 간혹 선생님으로부터 말이 많아 수업에 방해가 된다는 말을 듣긴 했습니다만
전화까지 오셔서 말이 너무 많아 힘드시다고, 공부도 단원평가 같은걸 치면 끝에서 2-3등 그래서
나머지 공부를 좀 시키면 금방 또 90점대 이상한다고 (제가 5학년까지 실컷 놀라고 공부는 6학년부터
열심히 하자고 책만 좀 보라고 따로 집에서 공부를 안 시킵니다. )
근데 몸으로 하는게 너무 많아요 검도는 7살때부터 지금껏, 너무 하고 싶어해서 올 한해만 하라고
육상과 배드민턴 학교에서 하고 있습니다.
너무 동적인 것만 하다보니 애가 산만해지는건지?... 육상을 하고 부터 좀 더 심해지는 것 같고
지 말로는 장난이라는데 저도 맞는다고 그러는데 우리애 때문에 검도장에 오기 싫다고 하는 애도 있고...
근데 얘기를 자세히 들어보면 친구들과 재미있게 잘 지내고 인기도 많다고 그러기도 하고
선생님 전화 받고 부터 아침에계속 주의를 주고해서 그런지 선생님도 이젠 괜찮다고 애들이 수업시간에 너무 조용하니깐
오히려 우리애를 발표를 시키시고...
적극적인 아이라서 그런걸까요? 산만한 걸까요? 걱정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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