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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 > 온라인상담 |
작성일 : 15-04-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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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푸른나무
 조회 :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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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호기심은 수치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제 기억으로도 취학전 시골의 볏짚단속에서 또래아이들과 바지벗었던 기억이 있답니다. ㅋ
7살이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나이입니다.
그러나 바른 성교육은 필요하지요.
고추는 신체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니까 가장 귀한 보물처럼 간직해야 하는 것이라고.
집안의 제일 큰 보물은 아무리 친한 친구에게도 보여주지 않고 감추어 놓듯
네 고추는 너만 보고 잘 관리해야 한다고.
그리고 아이가 목욕할 때마다 엄마, 아빠 앞에서도 고추는 자기손으로 가리도록 해 주세요.
성적호기심은 신성한 것입니다. 추한 것이 아닙니다.
그냥 웃으시고 넘기세요. 다만, 성교육은 시키셔야 합니다.
>
> 선생님 안녕하세요.
> 전 올해 50살.. 11살 딸아이, 7세 남자아이를 둔 엄마예요. 다름이 아니오라, 며칠전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아이
> 유치원에 상담차 다녀왔어요. 일이 있어 간건 아니고 새학기 올라가면 으레히 하는 상담이었어요.
> 그런데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아들아이가 요즘 인터넷에 많이 보는냐고 물으셨어요.
> 그런친 않다고 말씀드렸고, 실제로도 그렇구요.
> 근데 아들아이가 원에서 화장실에서 바지를 내리더니 친구한테 자기 고추를 만져보라고 하더래요. 순간 선생님도 당황
> 하셔서 저지하고 끝났고, 또한번은 남자친구랑 같이 소변을 보다가 친구한테 너 고추 커졌다. 하더래요
>
> 선생님,
> 아들아이가 또래보다 똑똑하고 말이나 생각이 빠르긴 하지만, 그나이에 일어날수 있는 행동인지 아님 다른 문제가
>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어서 문의 드립니다.
> 작년부터 우리몸에 대한 내용에 대해
> 쓰여진 책도 관심 있게 보더라구요. 별일 아니었음 좋겠는데, 제 맘이 두근거리는 것이 머리가 혼란스러워져요.
> 앞으로 또 그런 행동을 보이면, 부모가 어떻게 대처를 하고 아이에게 설명을 해야할지
>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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