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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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22 21:47

[충청북도] 틱장애 일까요?

글쓴이 : 재이

안녕하세요
저희 아인 올해 10살된 남아입니다..
2014년3월 9살이 되었을때 눈을 깜박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눈알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축농증치료를 받고 있던터라 축농증때문인줄 알았는데 계속 증상이 나타나서 틱을 의심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한테 지적도 안하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려고 노력도 하고 원하는 곳에 데려가서 즐겁게 놀기도하고 그랬습니다..
두달 정도 넘게 틱처럼 계속하더니 어느순간 안하더라구요...
다행이다하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축농증 치료를 두달정도 하고 11월말부터 이번엔 콧구멍을 벌렁벌렁거리고 찡긋찡긋합니다..
그렇게 두달정도가 되었습니다...
6개월정도 괜찮다가 다시 틱이 또 온걸까요?

아이 성격은 조용한 편이고 말수가 적습니다...
친한친구들과는 말도 잘하고 잘 어울려놀기는 합니다..
집에서도 말도 잘하고 동생과 몸으로 잘 노는편이나 어른들이 계시거나 다른사람들이 있으면 말수가 확 줄어듭니다...
잘우는편이고 동생과는 성격이 많이 다른편입니다...
학교에서도 보면 조용한 편입니다....선생님께 혼나는 일 별로 없고 공부도 제법잘하는편입니다....
학원선생님들은 조용한편이나 할얘기가 있을때는 하는편이라고 하십니다..

엄마인 저는 계획대로 해야 되는 성격이고 아들둘을 키우다 보니 화를 잘 내는 편입니다..
아이때문에 참으려 노력은 하지만 잘 안됩니다...
저에게 문제가 있어서 아이가 틱이 온걸까요?
틱장애 인건가요?
정말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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