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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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7 14:47

[대구] 짜증과 떼

글쓴이 : 푸른나무

준이가 많이 칭얼거리나 봅니다. 자기의사를 적절히 표현하지 못하는 답답함인 것 같네요. 짜증과 떼도 하나의 의사표현방법입니다. 일관된 태도를 보이실 필요가 있습니다. 짜증과 떼를 쓸 때 어떤 때는 바로 반응했다가 어떤 때는 무시하고 이렇게 하면 짜증과 떼가 더 심해집니다.

무시하고 싶으시면 짜증내고 떼를 쓰면 무조건 무시하셔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죠. 엄마의 마음이 모질 지 못하니..
그렇게 하실 수 없다면 짜증내고 떼를 쓰면 조기에 해결해 주세요.
아이를 약올리시면 안됩니다. 헷갈리게 해서도 안되구요.
분명하게 한방향을 잡고 중심을 잡으셔야 합니다.

행동문제가 있는 아이를 육아하다보면 정말 죽을 것같은 시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한 고비를 넘기면 비교적 또 평탄한 길도 오고 그렇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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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개월 이제 4살된 남아입니다 작년에 대구점에 가서 상담 받았을 때 보다는 전반적으로 많이 좋아졌는데 아직 말이 터지진 않았어요 제가 말하는 입모양보고 따라하려고 하긴 합니다 ~ 요새 별거 아닌 것에도 짜증을 많이 내네요~ 참을성이 부족하고 기다리기가 잘안됩니다~ 화가 나면 물건이나 장난감을 던지기도 하구요~ 한번 울면은 머리에 땀이나고 기침을 하면서 목이 아프도록 우네요~ 일상생활에서 안됀다고 말할 때 특히 더 그래요~ 부드럽게 얘기하는데도 일단 울면서 업어달라고 하는데 제가 허리가 아프니 매번 업어줄 수도 없고 참 난감합니다~ 짜증내거나 떼를 쓸 때 그냥 모른척하는게 나을까요?~ 요새 너무 울고 떼를 쓰니 제가 너무 힘이 드네요~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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