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커뮤니티 > 온라인상담

작성일 : 14-10-22 08:22

[부산] 저희아이를 봐주세용

글쓴이 : 까꿍사랑

부산에 사는 27개월에 접어드는 남아를 키우는 맘입니다.
우선 두서없이 적어내려가겠습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말을 잘 하지 못합니다. 하는 단어는 엄마. 까까. 맘마, 화이팅. 쉿하면서 손가락질 하는것 외는 몇개의 잘하지 않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노래를 좋아해서 노래시디를 보면서 틀어달라고 하면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춤을 춥니다.
그런데 호명반응과 눈마주침이 약합니다.
제가 직장인이라 할머니가 봐주시는데 같은 공간에서 부르면 잘 보지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퇴근할대 밖에서 아이를 부르면 뛰어와 신발장에서 방방뛰고 날리도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들어가면 저보고 안아달라고 합니다.
노는 장남감은 자동차를 좋아합니다. 특히 자동차에 달려있는 바퀴를 좋아하는편이라 누워 바퀴굴러가는 모습을 보는경우가 있습니다. 집에 문여닫는것도 좋아하나 하루에 한두번입니다.
엘리베이터나. 스위치를 스스로 켜는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못하게 하면 끝이고 광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놀이를 끌어내기위해 나와 우리 신랑이 손을 마주하고 노래를 하려고 하면 자기도 끼워달라고 달려와 손을 잡고 노래하면 좋아서 깔깔깔 넘어갑니다.
저의 문제는 호명이 잘 안된다는것과 자기이름을 부르면 네~ 하며 달려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참 그리고 몇가지의 심부름은 합니다. 기저귀버리라고 하면 쓰레기통에 버리고 손을 털고 옵니다.
요구르트 먹고 버리고 오라고 하면 싱크대에 버립니다.
자기 가방어딧냐고 하면 찾아와 저에게 보여주기도 하고, 장난감가지고 놀다가 잘 되지않으면 제가 도와줄까하면 저에게 주기도 합니다. 신발신고 놀러가자하면 말떨어지기 무섭게 자기신발을 가지고 와서 신을려고 합니다.
옷입을까 하면 옷을 머리에 끼워주면 손넣고 손가락 빼는 행동도 하구요
단순히 언어가 늦어 호명과 눈마주침이 약한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문제가 있는것인지
저는 이제 7주된 둘째가 있다보니 막막하기만 합니다. '
검색중 연구소를 알게되었습니다. 부산도 개점하신다고 하니 나중에 가볼까하다 먼저 저희아이 상태를 물어보고 싶어 글남깁니다. 참. 자기가 궁금한것이 만약 사과라면 사과를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저를 쳐다봅니다. 말해달라는 표정으로
그리고 말은 하지않지만 몇가지 사물의 이름을 부르면 포인팅가능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잘했으면 박수치면서 박수안치면 쳐다보면서 박수치라고 합니다.
3주전부터 어린이집에 갑니다 그런데 어린이집에서 호명이 약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몸을 터치하느걸싫어한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낮가림도 무지 심해서 자주보는 사람이 아니면 다가가질 않습니다.
완전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답답한 저희 심정입니다.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로 저희 아이를 판단하시기 어려우시겠지만 지금 거길 당장 갈수없는 입장이 되니 이리 글로 표현해봅니다.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본원: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 1059-1 르메이에르 강남타운1차 205호 (사당역6번출구 도보3분)
연구소: 02-587-4030 / 한의원: 02-588-4030

대구점: 대구시 동구 동부로 81 삼환나우빌 222호 (동대구역 도보8분, 신천역7번출구 도보5분)
상담예약: 053-357-4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