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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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6 14:43

[서울] 아스퍼거 증후군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글쓴이 : 푸른나무

아스퍼거증후군을 가진 아동들은 한 곳(사물, 사람)에 몰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몰입이 해제됩니다. 아마 한창 연애에 몰입하는 기간인가 봅니다. 그러려니 받아주시면 됩니다. 동생을 아끼신다면 누나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이런 사람이다. 라고 선언해 주세요. 가급적 아이가 발달이 아쉬운 영역으로요.
가령, 누나는 예의를 지키는 사람을 좋아한다.
좋은 직업을 가져야 한다.
상대가 뚱뚱하면 날씬해야 한다.
너무 마르면 체격이 좋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설정해 주시면 아이가 그것이 동기가 되어 자기를 관리하게 됩니다.

아이의 행동을 귀엽게 봐 주세요. 아스퍼거 아이들은 모두 사랑스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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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주 어릴 적부처 알던 동생이 있는데 그 동생이 어릴 적 당시 그 동생의 진단명이 정확히 자폐라 할수는 없고
> 경계선에 있다고 진단을 받고 이민을 갔어요. 그리고 약 10년이 흐른 후에 제가 우연히 그 동생이 사는 동네에 여행을 가게되서
>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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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캐나다에서 사회복지사로 일을 해서 장애인들과 함께 오래 지냈는데
> 다 커서 보니 확연히 그 동생이 아스퍼거 증후군과 흡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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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이 동생이 절 그냥 친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감정을 가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 물론 가지는 것은 본인의 자유이지만 계속 사귀자고 조르거나 불편한 애정표현 및 밤낮없는 연락입니다.
> 많이 아끼는 동생이지만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또 아스퍼거는 처음 접해보는 거라서 저도 어떻게 행동을 해야
> 이 동생이 인식하고 받아들일지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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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밋을 정하고 연락을 항상 받아주는 것은 아닌데 이제는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ㅜ_ㅜ
> 제가 조심하고 피해야하는 행동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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