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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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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푸른나무
 조회 :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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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일반아동으로 보입니다. 다만 조금 늦된 아이입니다.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의심하는 눈빛으로 보지 마시고
걱정하지 마시고 양육하세요.
마사지는 많이 해 주시고요.
건강하게 자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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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20개월된 남자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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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맞춤이 약해서 걱정이예요.
> 까꿍놀이 좋아하고 숨바꼭질을 할 때 100프로 눈맞춤이 되고요. 다른때는 약해요.
> 대신 밖에서 엄마 아빠가 이름 부르면 100프로 두리번 거리며 찾고 눈맞춰주며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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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손 아빠손 잘 잡고 다니고요. 뛰어가도 멀리 나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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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른 걱정이 까치발이랑 손가락 꼬기를 갑자기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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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할 줄 아는 말은 엄마 아빠 맘마 밥, 물 우유 안돼 입니다.
> 아주 가끔하는 말로는 하부지,가자, 아파 도 하고요.
> 말이 느려서 더 걱정입니다. 해봐 하면 입은 막 움직이는데 막 웃고 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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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귀는 거의 80프로 알아들어요. 쇼파 밀고 나와..하니 밀더니..제가 그만해도 될꺼 같은데?하니 멈추고 웃어요.
> 심부름도 몇개는 잘하고요.
> 포인팅 돼요. 비둘기나 강아지 큰 트럭을 보면 손가락으로 알려줘요.
> 동작은 사랑해 하트해주고 뽀뽀 해주고 점프하면 따라서 점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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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는것은 모래놀이 미끄럼틀도 타고 자동차 놀이도 하고 음식물 놀잇감, 인형도 데리고 다녀요. 책도 보고. 특별히 집착하거나 하는 건 없고 특별히 좋아한다면 자동차를 좋아하는데 자동차 길에서 굴리고 놀고 인형도 태워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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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을 처음가는데 처음에는 울고 불고 하다가 적응해서 놀고 엄마가 오면 달려와 안겨요. 물론 집에가서 삐쳐 등돌리고 떼치!하고 하다가 오늘은 2시간 잘지내다 오네요. 친구들이랑 놀다가 자기 물건 가져가니 갑자기 다가가서 안돼~ 라며 외계어를 남발하며 뭐라하더라고요. 형들이 하는거 유심히 관찰도 하고 가끔은 까꿍놀이하며 웃어주기도 해요..
> 친구들에게 안녕해~ 하면 반짝! 하며 손인사하고, 안녕하세요. 해봐 하면 목만 까닥.
> 그런데 친구 엄마가 이름을 부르면 눈을 피해요.ㅠㅠ
> 삼촌이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는 그렇게 잘 웃고 하는데..ㅠㅠ특히 할아버지랑 가장 눈맞춤이 잘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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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더 기다려봐야 할까요? 아님 병원이라도 가야 할까요.
> 다들 멀쩡한 아이 잡는다고 ㅠ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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