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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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0 01:04

[서울] 고민...

글쓴이 : 푸른나무

여자아이 이기 때문에 어머니가 더욱 속상하실 듯 하네요.
피부감각이 예민할 수 있으니 매일 샤워를 하게 해 주세요.
그리고 마사지를 매일 해주세요.
일종의 긴장을 해소하는 나름의 몸부림일 수 도 있습니다.
굳이 치료를 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자위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을 하지 말아주시구요.
사랑과 칭찬의 말씀을 아주 많이 해 주세요.
긴장감이 풀리면 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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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살 여자아이가 가끔 책상모서리에서 자위(?)를 합니다..
> 학교에서도 가끔 힘을 준다고 저에게 얘기를해서 창피하니까 너무 하고싶을때는 꾹 참았다가 집에와서 하라고 얘기도 했습니다.
> 오늘 학교청소하는날이라 몰래 교실안을 보았더니.. 혼자 책상모서리에서 또 힘을주고 있더라구요.. 제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 성격도 외향적이라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학습능력도 뛰어난 편입니다. 집안에 첫 아이라 사랑도 듬뿍받으며 자라고 있구요.. 저를 너무 좋아하면서도 무서워하는데... 그거랑 관련이 있는걸까요?? 제 자신에 대해서도 자책을 하게되면서 너무 속상하고 그러네요.. 치료가 필요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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