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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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2 13:25

[서울] 급히 문의드려요..

글쓴이 : 푸른나무

상담의 기본원칙이 문제행동을 보이는 내담자와 하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아동이 없이 부모만 오시는 경우가 아주 가끔 있긴 합니다.
그럴 경우에는 신세한탄으로만 연결될 뿐 아무런 방향을 잡을 수 없습니다.
아이를 직접보고 검사를 해 보면 무엇이 원인 인 지가 밝혀지는데
어머니의 하소연만 듣다보면 상담시간만 길어질 뿐
문제의 본질을 놓치게 됩니다.

그래서 부모만의 상담은 하지 않습니다.
틱을 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두려움이 많기 때문에 통증을 유발하는 치료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가까운 곳에서 한약을 처방받으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저희는 검사를 할 때 아이의 틱때문에 검사한다고 하지 않습니다.
집중력검사를 한다고 하기 때문에 아이의 저항감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 걱정은 하지 마시고 부모가 아이와 함께 상담을 받으러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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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 저희 아이는 초등2학년이에요.
> 아이가 예민하고 드려움이 많다는건 5세때 처음 확실히 알게됬습니다.
> 5세때 어린이집에 처음 보냈을때 울고불고 난리였는데,
> 다들 그런다기에 그러려니했죠.
> 근데 1달이 넘도록 계속되고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계속 구토를 하는거에요.그러니 선생님도 아이를 계속 혼내고...악순환이었죠..
> 그렇게 2달후 그만두었습니다.
> 그 후로 선생님이나 낯선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네요.
> 트라우마가 생긴것같기도하고...
> 그때만 생각하면 아이에게 얼마나 미안한지 모릅니다.
> 그렇게 지금까지 새로운환경이 되면 힘이 드네요.
> 다행히 초등학교에선 선생님이 좋으셔서 이해해주시긴합니다만,
> 적응도 그렇고 무언가를 할때도 두려워합니다.
> 그러면서 얼마전부터 어어 같은 소리를 작게 내기시작하더군요.
> 그래서 첨엔 잘 몰라서 하지말라 야단쳤지요.
> 그래도 계속하길래 아이에게 물어보니 자기도 모느게 나온다네요.
> 이런증상 알아보다 틱인것같아 넘 놀랍고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 아이에겐 알리지 않고 저만 상담을 좀 받아볼까싶어 여기에 전화를걸었더니 아이가 함께와야 상담예약을 할수있다는군요.
> 아이 아빠가 전에도 아이를 상담한다 데리고 다니더니 또 그런다고 좋아하지 않아서 저만 상담하고 싶은데 안될까요?
> 또 급질문, 아들이 현재 코막힘과 가래가 많아 코치료병원을 다니는데 침맞는게 좀 아프고 힘들더라구요.
> 그런저런 스트레스를 틱증상이 있는 상태에선 안하는게 좋을까요?
> 궁금한게 너무 많네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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