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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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4 17:16

[서울] 아스퍼거 증후군도 치료가능한가요?

글쓴이 : 푸른나무

>운동화끈은 우리아들도 아직 잘 못 매더라구요.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증 스펙트럼의 최상단에 위치합니다.
장애라고 하기엔 억울하고 일반인이기에는 많이 모자라는 위치죠.
결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아스퍼거는 평생 갖고 가는 것입니다.
다만 얼마나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아스퍼거냐가 중요합니다.
아스퍼거라도 일상생활을 도저히 할 수 없는 아스퍼거가 있고
본인이 아스퍼거라는 사실도 알 지 못하고 평생을 사는 양호한 아스퍼거도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그렇게 티나지 않는 아스퍼거인으로 살도록 돕는 것입니다.
아스퍼거의 가장 큰 벽이 사회성입니다.
사회성을 키우려면 스킨쉽을 많이 해야 합니다.
자주 안아주세요. 비록 나이는 있어도 꼭 껴안아 주세요. 자주
피부경계감이 높습니다.
서울점에서는 Korea Touch Therapy Institute가 개소되었습니다.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전화로 예약하세요.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원장님!
> 저의 아들은 올해 스물세살이고 조용한 ADHD를 갖고 있는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 군대징병검사에서 재검이 나와서 종합검사를 받게되었고 수원 오은영청소년클리틱에서 진단을 받고 다시 재검을 받아서
> 4급판정을 받고 지금은 사회복지시설에서 공익(사회복무요원)을 하고 있습니다.
> 어렸을때부터 말이나 발육이 더뎠고 친구들과 어울리지를 못했고 혼자만 있으려고 했습니다.
> 학교다닐땐 왕따와 괴롭힘을 많이 당했고 고등학교2학년땐 자퇴한다는걸 간신히 달래서 졸업했습니다.
> 그리고 수시1차로 들어간 백석문화대 컴퓨터정보과는 한달 다니고 자퇴했습니다.
> 밤낮이 바뀐생활을 많이 했고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합니다.
> 지금 공익 시작한지 이제 3개월인데 앞으로 21개월 남았는데 매우 힘들어합니다.
> 행동이 둔하고 느리고 어설프고 운동화 끈매는것도 거의 못합니다.
> 지금 사회복지시설에서 주로 대걸레질하고 진공청소기 돌리고 장난감소독하는일을 하는데
> 몸을 움직여서 힘을 주어서 하는일을 매우 힘들어하고 상사들과의 관계도 매우 어렵습니다.
> 눈 맞춤이 잘안되고 눈 깜빡이는 틱증상도 있고 착하기만 하고 사회성이랑 대인관계는
> 많이 부족한데 이러한 것들도 치료가 가능한가요?
> 그동안은 치료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치료받다 말다를 반복했는데
> 이제는 꾸준히 집중적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보려고 합니다.
> 천안 두뇌학습클리닉에서 몸의 균형잡는 훈련, 청지각훈련, 시지각훈련 등을 해서
> 많이 좋아지기는 했는데 그곳에서는 상담심리치료를 안해주는데
> 이곳에서는 상담심리치료도 가능한가요?
> 저희가 지금 매우 절박한 상황인데 원장님 저희좀 도와주세요.
> 저희는 주일날 오후와 월요일만 시간이 되는데
> 이번주 4/6, 4/7일에 뵐수 있게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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