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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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28 19:20

[서울] ADHD

글쓴이 : 푸른나무

ADHD약물은 효과가 빠릅니다.
빠르다는 것은 뒤집어 보면 부작용이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무조건 약물복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뇌는 자가조절호르몬이라는 것이 있어요.
ADHD는 도파민이 부족한 것이 하나의 원인으로 봅니다.
그런데 우리 뇌는 도파민이 부족하면 스스로 생성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근대 이 호르몬이 만9세가 되면 닫긴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물의 권고 나이는 만9세 이후입니다.
그러나 아동의 행동이 또래아이들의 학습을 저해할 정도라면
아이 자신보다는 선생님과 다른 아이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먹을 수는 있습니다.

또 사실 심한 ADHD는 부모님의 힘든 육아를 돕는 차원에서도 약물복용을 할 수 있다고도 봅니다.
아주 심한 경우
부모도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약물복용을 권합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대체의학과 두뇌트레이닝을 통해서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약물보다는 반응이 늦지만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어요.

심사숙고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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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2학년 아들이 ADHD인것 같은데 정신과에 가서 약물과 심리치료를 받아야 할지 아동심리센터에 가서 치료를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약물을 꼭 써서 어릴때 고쳐줘야한다고 말도 많고 약물이 꼭 필요없다고도 하구 어떤말이 맞는지 참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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