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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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25 17:32

[전라남도] 틱장애문제

글쓴이 : 지나맘

초등학교 4학년 남아입니다. 2년전에 눈을 깜빡깜빡하더라구요. 2-3일정도 하다가 없어졌고 작년에도 그랬는데 역시 2-3일정도 하다가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혹시나해서 브레밍...에 갔더니 틱은 아니더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학업적 스트레스와 평서 큰아이에 대해 엄하게 대했습니다. 신경질도 많이 냈구요. 태어날때 조산하여 몸이 약한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병치레도 아주 많았고요. 근데 5일전부터 얼굴쪽으로 틱인 것 같어라구요. 눈깜빡임이 아니라 안면근육이 자신도 모르게 씰룩씰룩 움직이고 계속적인 반응을 해서 겁이 납니다. 제가 엄하게 한 것에 대해 아주 미안하구요.
특히 아침에는 그런 경우가 없는데 오후에 티비를 볼때 제일 심하고 공부할 때도 약간 보이더라구요. 얼마가 된지는 잘모르겠어요. 제가 알아차린게 5일전입니다. 누가 보더라도 틱인 걸 알 정도로요. 우선 아는 척을 하면 더 심해진다고 해서 말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사는 곳이 멀어서 한번 시간 내서 상담을 받으려고 합니다. 2-3주내로 상담을 받으려고 하는데 만일 치료해야 하면 멀어서 가능하는지요. 티비를 갑자기 보지 못하게 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서 우선 하루에 30분 정도만 보게 하고 있습니다. 어제보니 얼굴근육을 많이 움직여서 그런지 잘때 얼굴과 눈이 피곤해 하더라구요. 가만 보니 유독 2,3주간 피곤해 했던 것 같습니다. 상담받기 전에 우선 제가 해 줄 수 있는 것을 없겠는지요. 가면 서울로 가도 원장님과 상담이 가능한지요. 제가 준비해야 될 것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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