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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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21 18:01

[경상북도] 뚜렛과 ADHD 있대요.

글쓴이 : 신공주

저희 아이는 9세된 남아이구요. 틱이 심해서 병원에 갔더니 음성틱이랑 같이 해서 뚜렛병이라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여러가지 검사를 했는데,ADHD도 있다는 군요. 게다가 사회성이 좀 떨어진다구요.약 처방 받아서 약 2주 먹었고요. 문제는 병원과 거리가 멀어서 치료받으러 다니기가 겁부터 납니다. 사회기술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데 일주일에 한번밖에 안되고 또 시간도 맞지 않구요. 혹시 병원을 옮긴다면 아이에게 힘든일이 될까요? 어린애에게 약을 먹이는 것이 넘 가슴아픕니다.
이곳은 경북 영주시인데요.병원은 강원도 원주로 갔었어요. 아이가 하두 심하게 해서 급하게 인터넷 검색하다 원주에 나와서 바로 예약하고 갔었거든요.아이가 약을 먹고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보면 속상하기도 하구요. 약을 먹지 않구 치료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시간이 오래 걸릴까요? 이사를 할수도 없고, 답답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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