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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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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발달장애 2급 13살 남자 아이 폭력성와 학교 진로 성교육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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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푸른나무
 조회 : 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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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성을 보이는 이유는 본인이 꾸준히 누군가로부터 폭력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개는 부모님, 선생님일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를 많이 만져주세요. 그리고 자연의 소리와 같은 평온한 음악을 자주 듣게 해 주시고요.
학교는 정답이 없습니다. 아이에 따라서 특수학교가 나을 수도 있어요.
그것은 다니는 학교가 장애학생을 받을 준비가 된 학교인 지, 특수선생님은 어떤 마인드를 갖고 있는 지가 변수입니다.
우리나라는 장애아동을 받아 줄 소프트웨어는 하나도 안갖춘 채, 건물에만 들어오게 하는 식의 물리적 통합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최악의 교육환경이지요.
성교육은 본인이 자위행위를 터득했느냐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터득했다면 손을 씻은 후 할 것, 아무도 안 보는 장소에서 할 것,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할 것, 한 후에 손을 깨끗이 씻을 것을 가르치세요.
아직 터득을 하지 못했다면 일부러 성교육을 시키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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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제 동생이 발달장애 2급 13살 남자아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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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로 폭력성,
> 점점 엄마보다 키가 커지고 힘이 세지니 화가 나면 의사소통은 안되고 엄마를 때립니다
> 학교에서 애들한테 배웠는지 욕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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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론 학교 진로입니다
> 지금은 일반학교의 일반학급과 특수 학급을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 일반학교는 일반학생 위주라 신경도 잘 안써주시고 배워오는 것도 거의 없습니다.
> 그래서 특수학교를 보낼려고 하는데 지금 초등학교에 특수 학급에 가는걸 애가 싫어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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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째론 성교육입니다.
> 성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될지 모르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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