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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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28 10:54

[대구] 롤 게임에 빠져있는 아들

글쓴이 : 푸른나무

>게임중독에 빠지는 아이들의 공통점이 가정내 불만이 깊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의 문을 찾고 두드립니다. 그 문과 사람과 연결되어 있지요. 어릴 때는 부모, 사춘기때는 부모와 친구에게서 행복을 찾고자 합니다. 그러나 그 문이 다 닫혀버리면 탈출구를 찾게 되고 결국 일탈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중3 나이에 어머니가 아이에게 사정하고 협박한다고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아이가 자기를 사랑하고 사랑받는 자존감을 회복해야 합니다. 당장 시급한 것은 아이에게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주어야 합니다. 꿈을 심고, 자기가 잘 하는 것을 전문적으로 배우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종합진로적성검사를 추천해 드립니다. 내원하셔서 검사받고 내 아이가 무엇을 하면 성공하는 인생을 살 수 있을까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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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아들이 롤이라는 게임에 빠져 있습니다
> 한가지 게임만 하는것같은데 점점 이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 졌습니다
> 중학교 일학년때 부터 이게임을 알게 된 이후로 틈만 나면 게임만 하고 있습니다
> 이젠 자기 스스로도 자재가 안된다고 합니다
> 게임을 못하게 되는 날이면 우울해하고 대화도 잘하려 하지않습니다
>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아 지니 당연 성적은 떨어지고 공부에 집중도 못하는 것같아요
> 좀 있음 고등학교에 진학을 해야 하는데 이상태론 고등학교에 가서도 문제가 될수도 있지싶은데 부모인 저로서는 어떻게 해야
> 할지 도저히 방법을 모르겠어요
> 처음엔 게임을 시간을 정해서 하도록도 해보고 강제성을띠워도 보고
> 협박도 해보았지만 그럴수록 오히려관계만 나빠지고 거짓말과 위장된 행동으로 게임하는것같아 스스로 알아서 해보라고 했었는데
> 너무 심해지네요..
> 상담치료로 아들이 게임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 만약 치료가 가능 하다면 예상시간과 비용도 궁금합니다.
> 그리고 제가 아들과 대화를 좀 할려고 해도 힘이 드네요
> 힘든거 괴로운게 뭔냐고 물어 보면 울기만 하고 이야기를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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