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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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22 20:16

[전라남도] 8세 남아인데 틱으로 상담받길 원합니다.

글쓴이 : 고민맘

거리가 너무 멀어 우선 온라인 상담을 받아볼까 합니다.
우리아이가 4살무렵 어린이집에 첫등원을 하니 적응을 잘하지 못하여 언어장애가 왔었습니다. 말이 빨라 굉장히 말을 잘하는아이였는데 엄마를 부르는데 거의 어어어어어어어어어엄........마 이렇게 엄마를 부르는것조차 더듬거리고 힘들어 할정도로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놀라 3개월만에 어린이집을 그만두고 집에 데리고 있으니 다시 말을 잘하게되는 기간이 3개월은 걸린것 같아요. 가기싫은 어린이집도 싫다는 말한마디 못하고 울지도 못하고 그냥 가더라구요. 참는게 눈에 보였어요. 그후 5살 다시 소수정원의 놀이학교에 보내게 되었는데 특별항 증상은 없었지만 적응하는데 1년이 걸리더라구요. 5세 2학기무렵에 발표회를 준비하는데 그때 처음으로 틱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뭘 소화를 못시키나 자꾸 끄윽 끄윽하는 트름올리는 소리를 내서 애가 소화를 잘못시킨다고만 생각하고 무심히 넘겼습니다. 증상은 3개월정도 가다가 없어진것같구요. 발표회 앞두고 몇일...심하게 눈치켜뜨기 증상이 있더라구요 무대에 서는날 제일 심했구요 발표회가 끝나고 몇일만에 거짓말처럼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때서야 이제까지의 행동들이 틱이였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제 8살이 되었고 초등학교 입학하고 2학기인데 방학 끝날무렵 방학숙제를 하다가 너무오랫동안 책을 들여다 봐서 목이아프다며 목을 뒤로 넘기는 행동을 했습니다. 몇번을 하더니 그렇게 하면 목이오히려 무리가 간다고 하지 말라고했더니 그냥 그렇게 지나가나 싶더니 추석연휴를 지내면서 갑자기 눈을 세번정도 깜박거리면서 목을 뒤로 넘기는 행동을 합니다. 이제까지와는 달리 너무 심하게요 5분 한번은 할정도 입니다. 어느누가봐도 이상하게 보일정도로 합니다. 내일부터 정상등교를 해야하는데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해 위축될까 많이 걱정됩니다. 가까운거리라면 당장 내원하여 상담을 받고 싶지만 거리가 먼 관계로 우선 온라인 상담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우리아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드리고자 두서없이 글을 남겼습니다. 상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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