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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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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경희
 조회 :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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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5살된 남자아이인데요. 산만한 정도가 좀 심한듯한데요
장난감을 잘가지고 놀다가 먼가 뜻대로 되지않으면 모조리 다 집어던지고 분노를 표출합니다.
짜증을부리면서 온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리고요 공부한다고 연필들고 끄적거리다가도 조금만 응용된듯 싶은것이 아오면 나는 못한다고 짜증을 부림과 동시에 역시나 집어던지고 울음을 터트리구요 새로운것이 있으면 무조건 나는 못한다는 말이 먼저나오면서 대신하라고 짜증부리구요 ,,
잘놀다가도 갑자기 화를 내고 ,, 엄하게 혼나면 중지는 하지만 왜그랬냐며 물어보면서 보듬아주면서 속상한일있었냐고 묻거나 왜 그렇게 했냐고 물어보면 그냥서럽게 울기만해요,,
유치원에서는 친구들을 떠밀고 때리고 장난이심하고 좀 산만하다고 그러구요 수업시간에 남들은 다 선생님말을 잘따르면서 하는데 안하고 혼자 앉아있거나 못한다면서 우는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구요
친구들 앞에 나가서 발표하거나 행동하는것을 시키면 못한다고 울면서 안하려고만 한답니다.
사랑이 부족한건지 사람들에게 금방 정을 주고 같이 있던 사람들과 헤어지는것을 힘들어하구요..
유독 할머니에게만 가면 할머니를 그렇게 괴롭히는데요...
위에 있는건 기본이구요... 오줌도 아무대나 그냥 싸고 화내고 할머니 때리고 소리지르고 다집어던지고 그러거든요...
왜 다른사람들보다도 유독 할머니에게 더 그러는지 할머니도 정신적으로 문제있는거 같다고 하시고
정신과 데리고 가보라고 할정도로 심각한 수준인데요..ㅠㅠ
울고때쓰는것, 물건 집어던지는것, 사람 때리는것, 무조건 나는 못한다고 울고 고집부리는것, 할머니네만 가면오줌을 그냥 옷에 싼다든지 옷장에다가 소변을 본다든지 그런행동들이 너무너무 스트레스가쌓이는데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17개월부터 제가 일을 시작하면서 그전에는 그런 이상증상들이 전혀없었거든요 순했는데 어려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암튼17개월에 제가 일을 시작하면서 갑자기 어린이집을 가게되었고 모유도 끊게 되었고 밤에 일주일에 3번은 엄마 떨어져자게 되고 그랬었어요...그래서 그런건지 아니면 크면서 성격이 그렇게 나온건지 알수가 없네요..ㅠㅠ
아빠는 좀 엄하게 해야한다고 아들이 좀 사고치면 크게혼내고 그랬었구요
정말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거나 행동장애같은 것이 있는것일까요????
아니면 또래 5살중 일어날수 있는 행동인가요?
산만하고 던지고 고집부리는것이 정도가 심하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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