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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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5 12:18

[대구] 용민엄마입니다.

글쓴이 : 푸른나무

>아이는 발달하고 있네요.
내 것이라는 것에 대한 애착이 생긴 겁니다.
내 것을 주면 줄어든다는 것을 안 것이지요
이기적인 인간!
인간본연의 탐욕을 깨치기 시작했네요.
아이의 변화는 무조건 환영해 주세요. 좋은 것입니다.
변하지 않고 고착되는 것이 가장 두려운 것입니다.

> 항상 정성껏쓰여있는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 지역이 조금만 가까웠어도 꼭 가서 인사를 드리고 싶을정도입니다.
> 고민하나가 더있었는데 저번에 못여쭤봐서요.
> 용민이가 과자나 장난감이나 아이가 가지고있던걸 다른아이나 누나가 달라고했을때... 누나줘 형아줘 머 이런식으로 제가 말을하면 주는건 거의 다주는편입니다.
> 그런데 문제는 주면서 야~~하면서 운다고 해야할까요 누나가 달라고 직접말해도 거의 주는데 90%정도는 야~~하면서 징징거리며 다시 달라고합니다.
> 안주는것도 아니고 왜 주면서 이런행동을 할까요??
> 제가 처음 선생님께 글쓴5개월전쯤은 거의 모든 장난감을 누가 뺏아도 아무런 행동없이 뺏겼다가... 3달전쯤부터는 자기가 가지고있는걸 강제로 빼앗으면 울었지만 아이가 직접준거에 대해서는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 그런데 1-2주정도 전부터는 주면서도 야아~ 하면서 싫어하는 아이행동 왜이러는 걸까요?
> 요즘은 용민이의 모든행동에 하나하나가 신경이 쓰이네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번거로우시겠지만 답변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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