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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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05 16:01

[대구] 26개월입니다

글쓴이 : 푸른나무

TV는 상호작용이 아닌 일방적인 정보전달이기 때문에 발달지체가 있는 아동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누나가 힘들어할테니 누나를 위해서는 제한적으로 보여주셔도 됩니다. 너무 TV에 집착하는 것이 문제이지 TV자체가 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야외에 나가면 통제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계속 데리고 나가시면 서서히 지나친 돌발행동은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언어는 진보가 있는 것만으로 충분히 좋은 사인입니다. 더 침착하게 기다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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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안녕하세요 용민엄마입니다
> 자주글을남겨서 죄송한데요 마땅히 물어볼때가없어 자주글을남기게되네요
> 요즘은 용민이한테 뭘물어보면 고개를까딱까딱합니다 그러면제가 네해야지하면 네라고도하네요
> 요즘할줄아는말은 안녕 이모 누나 형아 멍멍 까까 꼬꼬 야옹 꿀꿀 등조금씩늘고는있습니다 그런데이런말들을 먼저한다기보디제가 말을하면 따라하는편입니다
> 용민이가 뭘원할때 아빠한테 해달라고해 누나한테해달라고해 아빠줘 누나줘 이럼다하는데 용민아 아빠어딨지?누나어딨지? 낱말카드같은걸로 용민아사과어딨지? 이렇게 물어보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행동은 못하네요
> 그리고요즘은밖에만나가면손도안잡으려고해서 산책이너무힘들어요 걷는것보나뛰어다니거든요 아침마다누나를어린이집에보내고 산책을하는데 손도잘안잡고뛰어다니려고해서 힘이드네요
> 저희용민이가 선생님을 만나봐야할까요?
> 자꾸걱정이 앞서네요
> 그리고 티비는 아에안봐야 하는건가요? 거의 보진않는데 첫째가 너무 스트레스받아하네요. 주변에선 엄마가 옆에서 티비내용을 말하면서 같이보는건 괜찮다는데 맞는건가요?
> 핸드폰으로쓰다보니 두서없이 쓰게됐네요 답변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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