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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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8 00:49

[대전] 35개월 발달~

글쓴이 : 신주리

선생님 저희 아기가 10년생4월생입니다. 아직 문장으로 구사를 잘 하지 못하고 단어 위주로 얘기를 하는데요
발음이 수박도 엉성하게 들리고 주세요 라고 하는데 한글자씩 천천히 말하면 아주 정확한데 주세요를 같이 말하면
좀 엉성합니다. 수박 주세요 라고 말을 하긴하는데 왜 그 문장을 남들 아이처럼 빠르게 하지 못하는지 궁금하네요
지능이 떨어져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기가 후~를 불지 못합니다. 비눗방울도 그렇고 촛불도 끄지 못하고
코로 불더라구요..그래서 언어 발음에 문제가 있는건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기가 밖에 나가면 나무 이름을 가르쳐 달라고 너무 심하고 한글 푯말들은 지나가다 보면 다 가르쳐 달라고 해서
좀 스트레스가 생길정도입니다. 지나갈때마다 가르쳐 달라고 하니까요. 혹시 자폐 증상은 아니겠쬬
오늘은 토끼, 오이, 고양이 한글로 된 글씨만 보여주고 그냥 한번 이게 뭐야 그랬떠니
말로 다 말하더라구요.. 머릿속엔 알고는 있는데 입으로 언어가 안되는것 같기도하고..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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