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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4 17:09

[경상남도] 틱증상과 치료에 대해

글쓴이 : 김혜원

저희 아들은 7살 남자아이입니다. 예민하고 눈치가 빠른아이입니다.
현재 배 근육이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틱을하고있고요.
이게 나온것은 작년 6살 11월 말쯤 입니다.
제가 둘째 출산한지 한달만이죠.

첨에 그러면서 고추가 움직인다는 말을 했습니다. 고추고추~ 하면서 싫어하더군요.
배근육이 움직이니 따라 움직이는거 같았어요.
다른틱은 본적이 없는거 같은데 제가 아이 낳고 조리원에 있을때 아이가 티비컴퓨터 보면서 눈을 자주 깜빡이던걸
할머님이 두어번 보았다고 합니다. 틱인줄 모르셨고 제가 집에 왔을땐 안했고요
제가 둘째를 임신하면서 스트레스가 있어 아이를 챙기지 못했어요. 그때 아이는 티비와 스마트폰을 자주 했어요
5살말쯤 6살때에 아이가 고추고추하면서 말했던게 기억납니다.
혼날때 그런말을 했는데 자주는 안그랬고 어쩌다 한번
고추를 봐도 아무이상없었고 틱도 안보였고 그냥 아이가 클려고 그러나보다 했어요.
그때 한번씩 한건지 아님 불쾌한 느낌을 받았던건지는 모르겠어요.

-틱을 눈부터 한다고 하던데 배부터 하는 아이도 있나요?
-배로 틱을 하는건 심한건가요? 틱도 완치란게 있나요?

지금 큐트레이너는 하고있어요. 5개월되었고 5개월때 거의 안보이고 한번씩 하더니
요즘 설사병이 3주를 가고있어요. 무른변이지만 실수를 하다보니 불안해져서 배로 하는틱을 하고
하다보니 또 변이 나오고 또 불안해하고 반복이네요. 거의 안보이던 틱이 좀더 보이고있어요.

큐트레이너는 하고있어서 뇌발란스나 청지각 전통놀이 궁금하고요
청지각 사려면 내원해야한다던데 검사를 받아야하나요?
틱하는 아이들의 불안해하는것 이거 없애주는것이 제일중요할듯한데 그것에 청지각이 정말 효과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효과만 있다면 뭔들 못해주겠냐는 엄마의 마음을 이해해주세요.
지금도 치료하고있어 돈이 많이 들어가는 상황이지만 효과만 있다면 꼭 해주고싶네요.
부모교육도 관심이 가요. 사실 심리치료도 해볼까 했는데 치료도 하고 두가지를 하려니
돈이 많이 들다보니 머뭇거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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