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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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01 16:48

[대구] 25개월이 되었습니다.

글쓴이 : 푸른나무

감사하네요.
글자가 많은 책을 읽어주지 마시고 몇 마디만 있는 책을 읽어주세요. 책을 꾸준히 읽어주기 보다는 아이와 대화하듯이 하세요.
까치발은 그냥 두세요.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면 발을 디딛게 됩니다.
조금 더 천천히 키우세요. 서두르지만 않으시면 아이들은 자기발달을 다 채우게 됩니다.
그동안 부모님이 열심히 노력하신 듯 하네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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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안녕하세요. 20개월 남아문의드렸던 용민입니다.
> 엄마 아빠만 했던 저희아들이 요즘은 까까 아야 맘마 지지 짹짹 쉬 등 몇몇단어는 조금씩 시작하네요.
> 그제부터는 기저기 가지고와 하면 가져오고 쓰레기통에 버리라고하면 간혹 버리고 오기도 하고 해요.
> 웃는것도 요즘은 어찌나 잘웃는지 선생님께 처음 글을쓸때와 비교하자면 참 많이 변했습니다.
> 다른25개월 아이들을 보면 거의 모든대화가 되고 말은못하더라도 모든말은 거의다 알아듣기하던데 저희 용민이는 아직 그정도는
> 아니지만 점점 변해가는 아들을 보면 저도 여유가 생기는것같아요.
> 그런데 선생님 제가 선생님께 자문을 구하고자 다시 글을남기는데요.
> 저희 아들에게 책을 읽어주려고만 하면 아이가 책내용엔 집중을 못하는것같아요.
> 그냥 계속 넘기기만 하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계속 읽어주는게 맞는지 ...
> 그리고 아이가 싫고 좋을때 표현을 안해요 고개를 저은다건지 까딱까딱 한다던지..
> 마지막으로 까치발을 계속 들고다니는데 이건 못하게 해야하나요? 그냥 둬야하나요?
>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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