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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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03 17:40

초1남자아이의 공포증에 대하여

글쓴이 : 석인수

어머니가 임신기때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셨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불안이 있어 보입니다. 심리검사를 받아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저희가 멀다면 인근 심리상담소를 찾아서 심리검사를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 > >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입니다. > 이렇게 글쓰게 된 계기는 > 담임선생님께서 아이가 수업시간에 특이한 점이 있다고 하시며 > 치료를 권하셨기 때문입니다. > > 아이의 특이점은 > 수업시간에 영상물을 보게되는 경우가 있는데 > 다른 아이들은 재미있다고 보는것도 > 우리아이만 유독 무섭다며 귀를 막고 교실 밖으로 나가는 경우가 있다고 >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 > 생각을 해보니 어렷을때부터 > 영화관에 절대 들어가지 않으려했었고 > 유치원에서 뮤지컬등을 보러 갔을때도 > 선생님께서 특별히 신경써서 안정시켜주고 해야 들어갔다고 이야기를 여러번 들었구요 > > 아이가 5살때 제주도 여행을 갔었는데 > 돌고래쇼 공연장(소음이 엄청컷고 좀 어두운 편)에 절대 들어가지 않으려해서 많이 곤란햇던 기억이 나구요 > > 더 어릴때는 밤(만 3세)까지 자주(3번이상)깨서 이유없이 장시간(30분이상) 울고 보채서 > 많이 힘들었답니다. > > 음식도 편식이 심하고 > 수업시간에도 집중력 좀 떨어진다고들 하십니다. > > 좀 힘든점이 있었지만 > 커가면서 좋아지겠지라고만 여기고 있었는데 > 학교선생님 말씀대로 치료를 받아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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