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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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02 11:38

[전라남도] 틱 으로 인해 상담해봅니다

글쓴이 : 박연주

8살 남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니는 내성적인 성격이구요.. 속 얘기를 잘 하지는 않습니다.. 가정의 불화가 있거나 하지는 않고 외동아들입니다.

틱 증상이 처음으로 나타난건 올 7월정도경입니다..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수가 많아지길래 혹시해서 방학동안 가까운 한의원에서 약과 침치료를 3주정도 치료받았고 심리검사는 따로 하지않았습니다.

그 후로 흔드는 증상이 없어져 안심했는데.. 2주전부터 다시 어깨를 살짝 들썩거리 시작하더니 다시 머리를 좌우로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어깨를 들썩거리고 3~4일정도 지나 아이가 구내염과편도가 붖고 장염으로 아픈동안 고개를 흔드는 빈도수가 굉장히 많아졌구요.
회복한 지금은 흔드는 빈도수는 적어졌지만 아직도 틱 증상이 나타납니다

휴대폰 게임은 지금 아예 안하구요 TV시청은 하는데 TV시청을 했을때만 눈을 껌벅거리기도 합니다.

학업적인 스트레스일까 싶어 아이가 부담스러워 하는 학원이랑 학습지 지금 다 끊고 학교 숙제 정도만 시키고있구요..
학교 선생님과도 면담을 통해 아이 상태를 말해두긴했습니다만 뭐가 문제인건지... 제가 아이 맘을 잘 받아주지 못해 마음의 병이 생긴건지...
고민이 많아 먼저 글 남겨봅니다...

어디서 부터 어떤치료를 어떻게 하는게 순서인걸까요? 도움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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