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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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7 15:41

[대구] 언어발달장애초등2학년엄마예요

글쓴이 : 푸른나무

>발달장애아이들은 다른 장애와 비교해서 장애의 원인이 뚜렷하지 않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는 원인을 찾을 수도 있답니다.
아이가 아무리 좋아져도 부모는 아쉬움이 남지요.
그래서 여기저기 좋다는 곳에 귀가 가벼워집니다.
그동안 좋아졌다면 엄마는 최선을 다하신 겁니다.
초2면 지금부터는 무엇을 하든 큰 변화는 기대하기 힘듭니다.
마음을 절반은 비우시고 치료를 하시든 교육을 하시든 하셔야 할 겁니다.

>
> 만4세까지 말이늦어서 언어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계속 받지는않고 6개월정도받고
> 다른 학원이나 브레인 발달치료등으로 전환했다가 다시 언어치료를 하고 반복하다
> 학교를 들어가고는 미술 피아노 학원을 다니며 브레인두뇌발달치료를 끌으로언어치료는 그만 두었습니다
>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언어전달이나 책읽기가 힘듦니다 학교에서도 문제가 종종 일어나고
> ᆞᆞ그냥 세월이 흐르면 나아질거라 주위에서 모두들 입을 모아 말하는데 엄마인 저는 항상 마음이 아프고 아이가
> 안쓰럽습니다 아이는 엄청밝고 잘 웃고 건강합니다 저희 아이 검사 받아보면 원인을 알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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