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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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24 11:03

[대구] 한가지 더요

글쓴이 : 푸른나무

외국에 좀 나갔다 오느라 답변이 늦었습니다.
일단 ADHD성향을 가진 아이로 보입니다.
불안한 아이들이 두 가지 패턴으로 나뉘어 나타납니다.
하나는 위축으로
하나는 충동으로,

아이가 충동으로 나타나는 근본원인은 불안입니다.
불안할 때는 아이의 두 손을 꼭 잡고 웃으면서 상황에 따라 이렇게 말하세요.
"괜찮단다. 걱정 안해도 돼", "기분이 좋구나. 이렇게 이렇게 해 주면 엄마도 기분이 좋을 것 같아"
아이의 문제행동을 소거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문제행동을 유발하는 심리적기저를 안정화시켜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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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 판단을 받은게 맞고요 1년 반가량 늦어요
> 지금 형편상 당장병원을찾기는 힘들거 같아 이렇게나마 조언을 받고 싶어요
> 저희 아이가 흥분을 하면 특정행동을 하며 위험할 정도로 뛰거나 쉽게 흥분을 해요 그럴땐 말도 듣지 않고
> 제재를 하면 무작정 울어버려요 흥분을 했을때 해소 흥분을 가라앉히거나 해소 방법은 없을까요?
> 그리고 떼를 쓰면 아무리 얘기 해도 듣지 않고 무작정 울어버려요 언어적인지가 가능한 평범한 아이라면 무관심을 보이고
> 아이가 진정한 후 이야기를 하면되지만 그게 아니니 어떻게 대처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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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적장애라고 진단을 받았는지요?
> > 발달장애일 가능성이 있지 싶네요.
> > 뇌의 문제이기 때문에
> > 왜 저런 행동을 하는 지 이유는 없습니다.
> > 뇌발달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행동문제가 스펙트럼처럼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 > 일단
> > 아이가 지적장애일 지 발달장애일 지 판별을 한 후 적절한 개입을 하셔야 합니다.
> > 서울점에 예약하셔서 예약시간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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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1개월된 아들이 있습니다.
> > > 병원에서 검사하니 모든 부분이 12개월 미만 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 > 음악치료를 하면서 이제 겨우 물,아빠 단어를 하지만 아직 발음이 정확한건 아닙니다
> > > 근데 음악치료를 받으면서 자신의 욕구는 커지는데 저제를 못하는건지 활동 반경은 커져갔고
> > > 밖에서 강아지를 보면 물으려고 위협하는 강아지를 계속 만지려하고 못하게 하면 울어버리고
> > > 잘못된 행동을 말하기만 하려해도 울어버리고
> > > 그리고 특히 흥분을 하거나 기분이 좋으면 양손으로 양볼을 짓누르면서 침을 흘리며 방방 뛰는데 왜그러는걸까요
> > > 그리고 무슨치료가 필요할까요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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