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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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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AIT와 청지각 치료와 무엇이 다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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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푸른나무
 조회 : 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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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가 인간을 지으실 때 시각,청각,촉각,후각,미각 5감각을 통합해서 정보를 취합하고 해석해서 외부환경에 반응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그런데 유아기까지 발달이 왜곡되게 되면 5감각의 분화가 깨어집니다. 원래는 시각70%, 청각20%, 촉후미각이 합쳐서 10%의 역할을 합니다.
뇌발달이 지체되면 가장 쉬운 감각인 시각만 편중발달하게 됩니다. 그래서 발달지체 아이들은 돌아가는 팬, 자전거바퀴등을 보면
집착하게 되지요. 청각, 촉각, 후각, 미각등은 능동감각입니다. 즉, 내가 저 자극이 무엇인지 받아들이고자 하는 내면의 동기가 있어야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시각은 수동감각입니다. 내 의지와 무관하게 정보가 들어오지요. 그래서 가장 쉬운 시각만 발달하게 됩니다. 자폐아들은 그래서 시각우선자라고 명명하기도 합니다.
감각통합이라는 것은 매단 타이어에 올라타거나 균형감각을 촉구하는 것도 일리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감각통합 원리는 오감각이 창조주가 원래 계획한 그 비율대로 복원하는 것입니다. 발달장애아이들은 대부분 청각의 기능이 위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청각장애동과 유사한 행동패턴을 보이게 됩니다.
이것을 치료하기 위해서 AIT, 토마티스같은 청지각트레이닝이 개발되었습니다. 이러한 치료프로그램의 원리는 주파수왜곡을 바로잡아 주겠다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자극이 강한 편입니다. 아동에 따라서 잘 맞는 경우도 있고 별 차이가 없거나 도리어 산만해진 경우도 있고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저희는 강한 자극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아동이 들어도 좋은 부드러운 자극을 청지각에 포함하였습니다. 발달장애아이들은 강한 자극으로 뚫어뻥을 하기 보다는 낙수물처럼 가늘지만 긴 시간에 의해서 뇌발달을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질문하신 AIT와는 원리는 같지만 자극이 약한 트레이닝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금보다 더 귀한 우리아들의 청지각을 치료해 내겠다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연구하다보니 부작용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 제 소신이 되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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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전쯤 상담을 받은 재선이 엄마입니다.
> 우리 재선이는 불안심리가 장애 수준이라 뇌가 쪼그라들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들었습니다.
> 그땐 지능이 낮은것이 아니라 심리적인 것에서 오는 것이라 내심 다행이라 여겼습니다.
> 지금은 저도 아에 일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며 책읽기 그림그리기등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전념하고 있습니다.
> 사실 처음에는 불안한 마음을 청각으로 다스리는 부분도 잘 이해가 되지않고 기계를 사는것도 부담이라 그냥 왔습니다.
> 한참 곰곰히 생각해보고 알아보고 하다보니 경계성 지능을 가진 대부분의 아이들이 청각에 원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사실 지금 4살이지만 병원에서 지능 검사할때 경계성 지능이라고 나왔었거든요.
> 청지각을 향상시킨다는것이 어떤부분을 향상시키는 것인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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