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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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2 20:39

[대구] 아이가 발달이 느립니다.

글쓴이 : 고민

37개월 남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처음엔 언어가 느린것같아 언어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시간이지날수록 아이가 언어만 느린게 아니라 다른부분도 또래와 차이가 나고 아기같습니다.
아직 밥도 혼자 못먹고 기저귀도 못뗐거든요..
병원에 가서 물어봐도 뚜렷한 대답도 듣지못하고 원인을 알수 없다고만 하니 너무 가슴이 답답하네요
아이가 의사소통이 안되다보니 소리지르고 짜증을 낼때가 많습니다.
고집도 너무 세서 아무리 안된다고 해도 30분을 울고 집밖에서 안들어오려고 할때도 많구요
이렇다보니 어린이집에도 못보내고 데리고 있습니다.
아이가 정신적으로 원인이 있어서 이런걸까요?
저는 정말 애가 왜이런지 알고 싶고...원인을 알아야 치료도 제대로 할수 있을것 같거든요
답변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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