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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8 16:16
[서울] 청지각에 대해서요~
 글쓴이 : 웅이맘
조회 : 2,289  
약 한달전쯤 예약을 하고 상담받으러 갔다가
원장님께서 아이 기질상 검사하면 오히려 독이
될것 같으니 3주후에도 여전히 틱을 하거나
다른 틱현상을 보이면 다시 상담잡으라 하셔서
지금까지 스트레스를 안받게 나름 신경쓰고
있고 한약도 먹은지 두달째입니다
(일반 한의원)

그런데 원장님 말씀대로 아이가 사무실을
다녀온뒤 왜 여길 왔냐, 자기가 눈을 깜박거려
왔나 하면서 계속 묻길래 엄마가 갱년기라 그렇다고
했더니 엄마 많이 아프냐 자기땜에 아프냐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한달이 좀 넘었는데요
그때보다 나아진것도 나빠진것도 없이
남들은 아직 인지를 못할 정도로 어떨땐 하고
어떨땐 안하고 왔다갔다합니다

심한 아이에 비하면 정말 암것도 아닌것 같기에
지나가는 바람이겠거니 내가 넘 엄했나 반성하면서
잘 지내보려고 나름 애써서 아이는 그저 별일 없이
잘먹고 잘 지내는데 여전히 눈을 깜박거려서
벌써 5개월째요 얼마나 더 기다려야할까 싶습니다

맘같아서는 정말 검사를 받고 싶은데 애한테 또 머라
말해야할지 5학년이라 눈치가 빠삭해서요

그래서 홈피보다가 청지각 트래이닝을 보고
따로 구입하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요
아이없이 제가 가서 따로 구입은 할순 없는지요

마지막으로 궁금한건요
첨 틱 시작은 티비보면서 심하게 깜박거리고 평상시엔 전혀
안했어요 근데 얼마전 오히려 영화볼때는 생각보다 안하더니
길에서 하는 공연같은 거에는 또 심하게 하는걸 봤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종잡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한약은 우연인지 모르지만 처음 몇주 먹을때
좀 괜찮다싶어지더니 지금은 정체기인지 두달인데도
별다른 효염이 없습니다
정말 3~6개월을 먹어야 눈에 띄게 좋아지는게 보이는지요

글이 넘 길었습니다~^^;;


답변 기다리다 첨 합니다.

4월에 검색하다 푸른나무를 알고 난후 마사지 동영상을 보고 매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주 해주는 편이였습니다. 요즘은 사실 뜸했구요.
당장의 효과보다는 틱이 아니더라도 좋은 거니까 나름 신경써서 해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첨엔 별로 안좋아하더니 이젠 해주면 눈감고 딱 자세를 취해줍니다.

3월부턴 티비도 일절 안틀고 저녁 먹을때 애가 좋아하는 피아노곡도 틀고
자주는 아니지만 밖으로 뒷산으로 운동으로 아이의 몸을 자유롭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엄만 정말 하루하루 고달프지만 그래도 첨보단 많이 평온해졌습니다.
아빤 다행히 첨부터 자기 눈엔 잘 안보이고 지금은 아이가 피곤할때나
승부욕이 발동할때 빼고는(타고난 승부사 기질이 있거든요)
거의 안하는것 같다고 저더러 더 편히 맘갖고 울 아들을 믿자고 합니다.
하지만 엄마에 눈엔 책 읽을때도 보이고, 버스에서 멍때릴때도 보이고,
등등..ㅠㅠ

첨엔 가벼운 눈깜박임으로 시작했다 더 안좋아지는 경우도 많은걸
알기에 지금은 여기서 더 나빠지지만 않았으면 하는 맘이 간절합니다.
많이 예민한 아이이기에(밤잠도 다섯살이 되서야 겨우 잡혔거든요)
자기전에 청지각트레이닝을 하면 불안이나 긴장이 많이 풀리지 않을까
하고 긴 글을 적었던 겁니다.

아빠는 잘때 클래식 틀어줄까하는데 아무래도 연구해서 얻은 청지각
프로그램이 더 낫지 싶습니다.
반식욕도 좋은거 알아볼려다 차일피일 미루었는데 저렴한거라도
당장 사야겠고, 오늘은 발이라도 담구고 아까 다시 동영상 보면서 공부한 마사지
더 꼼꼼히 해서 재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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