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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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4 16:23

[서울] 불안증에대해

글쓴이 : 푸른나무

>아마 상대방엄마가 화가난 것으로 보아 단순히 메롱을 한 정도는 아닐 수도 있을 듯 하네요.
아이들은 그냥 장난으로 한 행동을 일일이 기억하지는 못해요. 그러나 상대방 아이에게는 그 말이 충격을 줄 수도 있구요.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비상식적인 행동을 할 때에는 그만한 뒷 이야기가 있을 것입니다.
최대한 예우를 갖춰서 상대방 어머니에게 자초지종을 들어보시는 것이 우선일 듯 합니다.

이야기를 다 들으신 연후에 아드님이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정중히 사과하시고
그 다음에 상대방 어머니가 가혹하게 하신 이후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듯 하니 사과를 부탁하세요.
정신적 충격은 가해자로부터 사과를 받아야만 데미지를 털고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어머니가 흥분하시면 안됩니다.
최대한 자제하시고 교양과 매너를 보이셔야 합니다. 그것이 도리어 상대방 어머니를 더욱 옥죄이게 하는 효과도 있답니다.
지혜롭게 처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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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이라 아동심리센터도없고 답답하기도하고 해서 상담드려봅니다
> 저희아들은 2학년 남자아이입니다 며칠전 다른반아이가(1학년때같은반) 우리아들보고 땅꼬마라고 놀러 우리아이가 화가나서 그아이한테 메롱을 한적이있어
> 그상대방엄마랑 통화를한적이있습니다
> 근데 월요일 학교하교길에 그상대방엄마가 울아들을 기다렸다가 물어보면서 옷을잡아당기고 밀치고그래서 아이가 큰충격을받은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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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자면서 경끼도하고 오늘아침에는 학교,학원도 무섭다고 안간다고하고 상담을받고싶은데 ㅇㅕ긴 상담해주는곳도 없어 고민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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