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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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4 15:34

[서울] 아이의 산만함

글쓴이 : 푸른나무

산만성은 객관적 수치가 나와야 얼마나 산만한 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검사가 필요한거구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아동이 무척 불안해 보입니다.

요즘 아이들의 ADHD성향은 심리적요인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불안하면 산만해집니다.

어머니가 체크하신 내용만으로는 아동을 진단할 수 가 없습니다.
서울에 계시면 가까운 곳 어디라도 ADHD상담은 받아보실 수 있으니까
망설이지 마시고 가까운 상담기관이나 병의원을 찾아보시길 바래요.>
>
> 안녕하세요
> 이번에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한 남아 엄마입니다.
> 5살 어린이집 정기 상담을 갔을때 선생님이 아이가 사회성이 부족하고 자주 울고 집중력이 없어서 이대로 계속 유지가된다면
> 초등학교 입학하고도서 힘들거라하면서 가정에서도 신경을 쓰고 상담을 한번 받아보면 어떨까요?하길래 고민하다 아직 어린데...하면서 지나갔고 그 후 유치원 생활을 했을때는 상담때 물어봐도 그렇지 않다 생활잘한다 자주 울긴 하지만 원생활 잘하고 있다길래 그러줄만 알고 있었습니다.
>
> 이번에 초등학교 정기 상담때 갔더니 담임 말씀이 교직생활 30년중에 이렇게 산만한 아이는 처음이랍니다.
> 교실 앞,뒷문 문지기를 하면서 아이들과 트러블도 있고 수업시간에 돌아다니고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 학습이해력도 떨어지고 글씨도 제대로 못쓰고 자주 울진 않지만 한번 울면 애기처럼 운다며 또래나이에 맞지 않는 어린
>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
> 집에서는 책읽는거를 힘들어하고 대신 수셈풀기 할때는 옆에 있어주면 30분이상씩 앉아서 잘 합니다.
> 유치원에서 했던 한자 8급,7급도 높은점수도 합격하기도 했구요
> 우는 횟수는 태권도 다니면서 좀 줄긴 했지만 아직도 구지 그렇게 울 상황이 아닌데도 앙~하면서 웁니다.
> 그리고 어릴때도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옮겨 환경이 바뀌면 손톱을 물고 옷자락도 그렇게 빨았습니다.
> 근데 지금은 연필을 물고 빨고 하고 그것도 모자라 몇일전부터는 손톱도 다시 물어뜯습니다.
>
> 지난주부터 학교에서도 수업끝나고 20분정도 바른자세로 가만히 앉아 있는시간을 우리아이와 담임선생님이서 두번 실시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도 차츰 늘리는걸로 해서 가만히 앉아 있는 연습을 시켜보라고 하더라구요
> 집에서 20분 연습시키면 가만히 앉아 있습니다.
> ADHD 증상까지는 아닌거 같긴 한데 그건 아니고 싶음 부모 맘인거 같고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
> 1. 가만히 있질 않고 산만하게 돌아다님
> 2. 하기 싫은 숙제나 모르는 문제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져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림
> 3. 모르겠어요..힘들어요..라는 말을 너무 자주함
> 4. 연필,손톱,옷자락등 모든걸 입으로 가져감 (집에서는 덜하지만 학교에서는 아주 심함)
> 5. 책읽는걸 너무 힘들어함
>
> 이런것들로 인해 가족상담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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