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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 > 온라인상담 |
작성일 : 15-03-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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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문 명
 조회 :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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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격이 엄청 밝고 사람들에게 아주 편하게 다가가는 활동적인 6세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들의 근육의 이상운동으로 인한 걱정으로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해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지 매일 밤 잠 못이루고 있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한 반년전 한 달 정도 눈깜빡임과 고개를 좌우로 흔들거리는 틱장애로 보이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행동들은 금방 잦아들었고
언제가부터 머리가 아주 경미하게 흔들리고, 온 몸 (팔, 다리, 손, 어깨, 엉덩이)의 근육들이 튀듯이 움찔움찔하듯이 근육경련을 을이키기 시작했습니다. 허리아래로 뻣뻣하게 힘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심각성을 느낀 것은 자는 내내 24시간 그러한 증상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자는 중에는 아이가 자의로 움직이지 않으니 계속 더욱 몸을 움찔움찔하고 한번씩 몸을 털듯이 흔들거리는 것이 눈에 띄고 아이가 잠을 깊이 못자 깨서 울기를 반복합니다.
아이가 " 엄마, 나는 가만히 있으면 몸이 흔들흔들해." 라고도 하고 " 가만히 있으면 다리가 움직여서 자꾸 다리를 내가 움직이는 거야. 그래서 나는 가만히 못 있어". 하면서 자기전에도 힘들어 합니다. 아이가 가만히 있으면 원하지 않는 몸의 움직임이 생기니 행동을 부산히 합니다.
조금씩 증상이 더 나빠지는 것 같아 빨리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은데, 수면중에도 이런 증상이 잦아들지 않으니 틱은 아닌 걸까요?
아니면 다른 형태의 틱장애일까요?
푸른나무 아동심리 연구소에서 상담받을 수 있을까요? 아님 소아 신경외과를 찾아가 봐야 할까요?
아이가 스스로 힘들어하는 듯해서 맘이 찢어지는데 어디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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