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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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1 14:44

[대구]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글쓴이 : 푸른나무

여아들이 보통 더욱 예민하지요.
틱을 하는 여아들의 경우는 저희들도 무척 신경을 쓴답니다.
저희는 한의원과 연구소가 같이 붙어 있어서
보통 성장탕을 짓기 위해 체질검사한다고 하고서 검사를 합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전혀 거부감을 갖지 않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고 데리고 오세요.
>
>
> 초2여아입니다..
> 진단 받은 건 아니지만.. 틱을 하는 것 같아요
> 제 눈에는 심각합니다....ㅠㅠ
> 눈을 깜빡거려서 안과에 갔더니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고 해 안약 넣었으나 차도도 없구요
> 지금은 코도 위 아래로 당기기도 합니다..
>
> 눈치가 빠른 아이예요
> 눈깜빡거려서 안과 갔을 때도 아주 불안해 했던 것 같았고
> 알레르기 한약 지으러 한의원 갔을 때도 불안해했어요..
> 그때는 절대 틱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 참는 모양입니다..
>
> 연구소 가서 교수님 만나뵙고 상담해보고 싶습니다..
> 사실.. 제가 지금은 더 힘든 상황이예요 ㅠㅠ
> 아이에게 뭐라고 설명하고 데려가야할지가 걱정입니다..
>
> 안약 안 넣어도 눈 안 깜빡 거린다며 엄마 걱정 말라고 하는데..
> 사실은 눈은 깜빡 거리고 있거든요...
> 눈 깜빡 거려서 병원 간다고 하면 사실 더 이해 못할 것 같은 상황입니다..
>
> 교수님.. 도와주세요!!
> 아이에게 불안감 주지 않게 연구소 상담 가는 방법...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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